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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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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한국 시장에 진심이라는, 누구도 부인 못할 빼박 증거 ‘희망나눔학교’ 후원 10주년, 이제 시작입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사회공헌은 끝없이 이어집니다. 쭈욱~ ‘최초’라는 말을 들으면 뭔가 가슴 벅찬 감격이 밀려옵니다. 혹시 왜 그런지 아시나요?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다는 뜻이 담겨서 그렇죠. 최초와 짝을 이뤄 생각해볼 또 다른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주년’인데요, 최초에 담긴 웅대한 뜻을 지속해서 실천하는 모습을 나타내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꾸준하게 자리를 지키는 일은 그만큼 의미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입 자동차업계에서 ‘최초’와 ‘~주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BMW 그룹 코리아입니다. 국내 수입차 최초로 생긴 현지 법인이고, 27주년을 이어가고 있죠. BMW 그룹 코리아가 수입차 시장을 선도하는 데는..
뉴욕서 6억에 팔린 BMW 아트카, 한국에서도 곧 살 수 있답니다 콜라보 장인 BMW가 아티스트 제프 쿤스와 다시 한번 만났다 분명히 눈으로 봤는데 상큼한 맛이 느껴진, THE 8 X 제프 쿤스 에디션 콜라보가 대세입니다. 기업과 아티스트가 만나, 소비자 앞에 창조적으로 변신하는 형태로 말이죠. 요즘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지기 50년 전에, 이미 BMW 그룹은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하는 일에 적극적이었어요. 지금은 물론이고요. 100개 이상의 문화 협력 사업을 전 세계에서 활발히 진행해왔습니다. 장르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건축, 근현대 미술, 사운드&음악 등 한계가 없었죠. 함께 작업한 아티스트의 이름을 조금만 나열해 볼게요. 깜짝 놀라실 거예요. 화가 앤디 워홀과 제프 쿤스, 로이 리히텐슈타인, 데이비드 호크니, 제니 홀저. 음악가 다니엘 바렌보임, 요나스 카우프만, 한스..
부러우면 지는 건데, 이날 만큼은 BMW에 완전히 졌다 BMW 라운지, 어디까지 가봤니? 언제나 상상 그 이상이라니까 BMW가 디지털 아트 모드를 처음 선보인 자리는 무려, 프리즈 서울. 이 스케일 무엇입니까? 프리즈 서울, 다녀오셨나요? 방문하지 않으셨더라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프리즈 소식을 접하셨을 거예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했던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BMW가 프리즈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했습니다. 2004년부터 프리즈의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온 BMW는 프리즈 서울에서 ‘BMW 엑설런스 라운지’를 운영했어요. VIP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고요. BMW 엑설런스 라운지는 BMW 7시리즈, 8시리즈, X7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리미엄 멤버십 프로그램인 ‘BMW 엑설런스 클럽’ 회원..
BMW가 프리즈 서울에서 왜 나와? [인터뷰] BMW가 아트페어에 진심인 이유 BMW 그룹 문화예술 협력 부문 총괄, 토마스 기르스트 박사 인터뷰 가슴이 웅장해졌습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프리즈 서울이 열렸죠.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가 영국 런던과 미국 LA, 뉴욕에 이어 아시아권에서는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BMW 그룹은 지난 18년 동안 프리즈 아트페어를 지원해왔는데요, 프리즈뿐만 아니라 스위스에 뿌리를 둔 아트페어, 아트바젤의 공식 스폰서이기도 합니다. 운전의 즐거움과 차를 다루는 BMW가 왜 그렇게 아트페어에 열심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 물음에 BMW 그룹에서 가장 속 시원하게 답해주실 수 있는 분을 모셨습니다. BMW 그룹 문화예술 협력 부문을 총괄하는 토마스 기르스트 박사님과 이야기를 나눠보았어요..
BMW가 뉴 7 위해 공장에만 3억 유로를 쏜 사연 BMW의 슬기로운 자동차공장 활용법 다가오는 11월이면 BMW 신형 7시리즈가 한국 시장에 찾아옵니다. 지난 4월 전 세계에 첫 공개 이후 불과 6개월 만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시장에서 7시리즈의 인기가 좋다는 방증이기도 하죠. BMW 플래그십 세단의 위용을 갖추고 7세대로 완전 변경한 신형 7시리즈는 수많은 첨단기술과 이야깃거리를 갖고 있습니다. 먼저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럭셔리 세단 중 유일하게 고를 수 있는 동력계가 세 가지나 됩니다. 순수 내연기관 모델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그리고 순수 전기차인 i7까지 갖췄습니다. 게다가 이 모든 7시리즈는 한 군데서 조립, 생산합니다. 바로 BMW 딩골핑 공장이죠. 딩골핑 공장은 유럽 내 단일 공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그런 만큼 이 공장에 ..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 BMW 슬로건에 얽힌 흥미로운 비화 세상에서 가장 멋진 BMW 슬로건 둘러보기 BMW 슬로건 ‘Sheer Driving Pleasure’의 탄생 비화를 소개합니다. 브랜드의 첫인상, 무엇을 보면 알 수 있을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슬로건이야말로 확실하게 브랜드의 특성을 알려주는 첫 번째 요소입니다. 슬로건(slogan)은 어떤 단체의 주의나 주장을 간결하게 나타낸 짧은 어구를 말합니다. ‘브랜드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라 할 수 있겠죠. 기업들은 멋진 슬로건을 내걸고 브랜드 또는 제품의 비전과 정체성을 강조합니다. 나이키 슬로건 ‘Just do it’은 굉장히 유명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자신감 있게 ‘그냥 해봐’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져서 나이키가 도약하는 데 매우 큰 역할을 ..
BMW가 가장 성공한 브랜드로 우뚝 선 데에는 확실한 이유가 있다 커다란 생각, 그리고 미래 – BMW 라트 허브(rad°hub) 뮌헨 참관기(2) (1부에서 이어집니다) 그룹 토의를 통해 또 한 가지 중요한 차이점을 발견했습니다. 나는 시스템의 무결성과 효율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온 두 여성은 맞춤 서비스는 바라면서도 개인 정보의 노출은 대단히 꺼립니다. ‘아, 이것이 바로 우리나라의 코로나 추적 시스템을 바라보던 유럽의 시선 가운데 하나였구나’ 하는 것을 깨닫습니다. 중요한 시사점입니다. 두 번째 그룹 세션입니다. ‘디지털화의 다차원성 – 증가하는 복잡성을 우리는 어떻게 잘 이해할 것인가?’ 주제는 더 어려워집니다. 사실 이 세션에서 우리 조원들은 완전히 멘붕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그 멘붕은 새로운 인간에 대한 이해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습..
BMW 본사 워크샵에 극소수 자동차 전문가만 초대받은 사연 커다란 생각, 그리고 미래 – BMW 라트 허브(rad°hub) 뮌헨 참관기(1) 코로나 사태로부터 서서히 벗어나던 지난 5월 초, BMW로부터 색다른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여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초대받은 행사에 다녀온 참관기를 2부에 걸쳐 독자분들에게 솔직하게 전달합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초대받은 이번 행사는 BMW 본사에서 주최하는 워크샵 같은 것이었습니다. 워크샵 이름이 ‘rad°hub’. 무슨 뜻일까 혼자 생각해 봅니다. ‘rad’는 독일어로 바퀴라는 뜻입니다. 자동차 회사와 어울리는 단어 같습니다. 그런데 그 옆에 위첨자로 동그라미가 붙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라디안, 즉 각도를 뜻하는 것일까? 점점 모르겠습니다. 일단 미뤄 놓고 그 다음 단어를 봅니다. hu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