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학교’ 후원 10주년, 이제 시작입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사회공헌은 끝없이 이어집니다. 쭈욱~
‘최초’라는 말을 들으면 뭔가 가슴 벅찬 감격이 밀려옵니다. 혹시 왜 그런지 아시나요?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다는 뜻이 담겨서 그렇죠. 최초와 짝을 이뤄 생각해볼 또 다른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주년’인데요, 최초에 담긴 웅대한 뜻을 지속해서 실천하는 모습을 나타내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꾸준하게 자리를 지키는 일은 그만큼 의미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입 자동차업계에서 ‘최초’와 ‘~주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BMW 그룹 코리아입니다. 국내 수입차 최초로 생긴 현지 법인이고, 27주년을 이어가고 있죠. BMW 그룹 코리아가 수입차 시장을 선도하는 데는 이런 배경이 뒷받침되었습니다. 한 가지 더. BMW 코리아 미래재단도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했고, 올해 11주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래재단은 국내 수입차 법인 ‘최초’로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에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10년 넘게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죠. 10주년 당시 혜택을 받은 누적 인원은 무녀 21만 5,000여 명이고, 2020년까지 누적 기부 금액은 237억 원에 이릅니다. 지금은 더 늘었죠.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미래재단 안에서 희망나눔학교 후원이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8월 16일에는 희망나눔학교 후원 10주년 감사패도 받았습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야 흔한 일인데 무엇이 특별하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텐데, ‘10주년’이라는 기간에 주목해보세요. 이게 짧은 기간이 아닙니다. 감사패를 전달한 굿네이버스 측에서도 “10년 이상 꾸준한 후원은 굿네이버스에서도 이례적입니다”라고 설명하죠. 이 정도면 의미 깊은 일을 시작하고 꾸준하게 이어가는 데 일가견이 있다고 인정할 만하죠?
희망나눔학교가 뭐길래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10년 연속해서 후원할까요?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희망나눔학교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인 굿네이버스가 벌이는 국내 아동 지원 사업입니다. 방학 기간에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놀이 프로그램, 양질의 중식 등을 제공해 아동의 균형적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이죠.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꾸준하게 후원하면서 국내 위기 가정 아동 지원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꾸준한 후원 기간이 화젯거리지만, 사실 이런 활동은 본질을 아는 일이 더 중요하죠.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을 시작한 시기는 2012년입니다. 겨울 희망나눔학교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076개 학교와 기관의 5만9,600여명에 이르는 아동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도록 도왔죠. 굿네이버스에 후원한 기금은 희망나눔학교 지원과 교복장학금을 포함해 모두 30억 원에 이릅니다.
자, 그럼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지난 8월 초에는 ‘2022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했습니다. 전국 82개 학교와 기관에 속한 아동 1,281명이 대상이었죠. 기간은 2주였고, 아동들을 위한 중식 지원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지역 내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진행하는 ‘미래 Dream’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고요. ‘우리가 상상하는 퓨처 히어로 마을 만들기’는 협동심을 높이는 팀 프로젝트입니다. 참가 아동들은 전 지구적 과제인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마을에 필요한 ‘히어로’의 모습을 상상하죠. 변화할 미래를 작품으로 구현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인관계와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희망나눔학교는 만족도가 높습니다. 지난 1월에 실시한 2022년 겨울 희망나눔학교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학생이 무려 97%나 되었다고 하죠. 한 참여 아동은 “친구들과 어울려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라는 소감을 감사 편지에 남겼고, 참여한 교사는 “희망나눔학교에서 아이들이 외롭지 않은 시간을 보냈고,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진행하는 쪽이나 참여하는 쪽 모두 보람찬 결과를 얻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죠.
이왕 알아보는 김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하는 일을 볼까요? 지방 분교나 산간벽지 등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방문해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와 비대면 수업을 제공하는 ‘온라인 주니어 캠퍼스’,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상으로 하는 자동차 산업 특화 직무 강연인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죠. 특히 ‘BMW 주니어 캠퍼스’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에 3회 연속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넥스트 그린 투-고(NEXT GREEN TO-GO)’도 운영합니다.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해 만든 이동식 에너지 저장 장치를 에너지가 필요한 곳에 공익 목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죠.
사업 내용을 보면 뭔가 감이 오지 않나요? 네, 요즘 기업경영 전략의 핵심 요소로 떠오른 ESG입니다. 지속가능성의 기반인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가리키죠. BMW 그룹 코리아는 ‘ESG’ 열풍이 불기 한참 전부터 일찌감치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해 ESG 경영에 주력해왔습니다. 과거부터 이어온 활동을 보면 특히 환경과 사회에 많은 부분 초점을 맞추죠. 희망나눔학교 역시 ESG 경영의 일환이고, 10주년 감사패 수상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어온 ESG 경영의 성과를 나타내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수입차 법인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운영하는 미래재단, 그리고 그 안에서 10년 동안 꾸준하게 이어가는 희망나눔학교. 뭔가 좀 멋지지 않나요? BMW 코리아 미래재단 측에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후원을 이어 나가려고 합니다”라고 밝혔으니, 희망나눔학교 후원 20주년도 기대해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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