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라운지, 어디까지 가봤니? 언제나 상상 그 이상이라니까
BMW가 디지털 아트 모드를 처음 선보인 자리는 무려, 프리즈 서울. 이 스케일 무엇입니까?
프리즈 서울, 다녀오셨나요? 방문하지 않으셨더라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프리즈 소식을 접하셨을 거예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했던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BMW가 프리즈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했습니다. 2004년부터 프리즈의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온 BMW는 프리즈 서울에서 ‘BMW 엑설런스 라운지’를 운영했어요. VIP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고요. BMW 엑설런스 라운지는 BMW 7시리즈, 8시리즈, X7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리미엄 멤버십 프로그램인 ‘BMW 엑설런스 클럽’ 회원 분들을 위한 차별화된 경험 중 하나라고 하네요.
라운지 내에는 저명한 아티스트 제프 쿤스(Jeff Koons)가 디자인한 ‘THE 8 X 제프 쿤스 에디션’과 BMW의 새로운 예술적 시도인 ‘디지털 아트 모드’를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라운지 입구에서는 제프 쿤스 에디션이 시선을 사로잡았고요, 라운지 안쪽으로 들어가면 어두운 공간 속 웅장한 BMW i7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헤드램프와 고급스러운 투톤 컬러는 그 자체로 작품이었죠. 그런데 i7의 문 네 짝이 닫힐 틈 없이 관람객이 타고 내리기를 반복하더라고요. 맞습니다, 실내가 하이라이트였어요. 디지털 아트 모드가 그 안에 있었거든요.
BMW는 i7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내부 조명, 스피커에 디지털 아트를 담았습니다. 자동차와 예술을 결합한 디지털 아트 모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거죠. 디지털 아트 모드는 BMW가 지난 50년간 이어온 문화∙예술 후원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작업입니다. 이 역사적인 디지털 아트 모드의 첫 번째 아티스트는 바로, 18번째 BMW 아트카 프로젝트에 참여한 중국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차오 페이(Cao Fei). 우주가 끊임없이 팽창해가는 스토리를 담은, Quantum Garden(2022) 작품이었죠.
BMW 디지털 아트 모드는 차량의 기능적인 부분과 감성적인 부분을 통합해 전체적인 사용자 경험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운전자가 주행 상황이나 기분, 취향에 맞는 아트 모드를 선택하면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색상 구성과 그래픽은 물론, 내부 조명, 사운드, 주행 감각까지 동기화되었죠. 작품까지 즐길 수 있는 이동 경험이라니!
프리즈 서울의 첫째 날, BMW는 엑설런스 라운지에서 오프닝 행사를 열었어요. BMW 코리아 VIP 고객뿐만 아니라 BMW 그룹을 이끄는 멋진 리더들도 자리를 빛냈죠. 오프닝 행사에서는 BMW 그룹 문화예술 협력 부문을 총괄하는 토마스 기르스트 박사가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그의 기쁜 마음이 표정과 목소리에 드러났죠. BMW와 프리즈의 파트너십, BMW 그룹의 문화적 참여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차오 페이, 제프 쿤스와 공들여 만든 협업 작품을 다정하게 소개하는 것도 잊지 않았고요.
이후에는 샴페인과 핑거푸드를 즐기며 자유롭게 파티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BMW 고객은 그날 분명히, BMW의 오너라는 사실이 굉장히 자랑스러웠을 거예요. 타브랜드 오너의 경우 부러웠을 거고요. 확실해요. BMW 엑설런스 라운지를 또 어디에서 만날 수 있을까요? 과장을 조금 보태, 사막 한 가운데나 하늘 위에서 연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요. BMW의 도전은 언제나 상상 그 이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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