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45)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승기] 도심형 전기 바이크 모토라드 CE 04에 푹 빠져든 이유 - 남들보다 먼저 미래를 만난 기분, 모토라드 CE 04가 전해준 신선한 충격 2011년이었을 겁니다. BMW 모토라드가 도심을 겨냥해 만든 전기 스쿠터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죠. 그리고 3년 뒤 C 에볼루션이라는 이름을 단 양산 모델이 시장에 등장했습니다. 당시 BMW는 도심을 타겟으로 전기로 움직이는 이동수단에 대해 관심이 상당했습니다. 전기로 달리는 이동수단의 가능성을 누구보다 먼저 눈 여겨 본 것이죠. 근거리 도시형 전기차인 i3 역시 이러한 관심 하에 등장하게 된 차량입니다. C 에볼루션은 BMW i3에 들어간 배터리 기술을 공유했는데요. 최고출력 48마력에 최고속도는 시속 129km를 발휘했습니다. 내연기관을 단 빅스쿠터를 대체하기에 꽤 매력적인 선택지이기는 했지만 당시엔 전기 바이크 시장.. [시승기] 뻔한 자동차를 탈피하고픈 욕구가 꿈틀거릴 때, BMW 420i 컨버터블 - BMW 모델 중에서도 여유와 풍요로움의 상징으로 통하는 420i 컨버터블 수많은 자동차 장르 가운데 컨버터블은 대중적인 선택지와 거리가 있었습니다. 세단, SUV가 주를 이루는 국내 도로 환경에서는 더욱 익숙하지가 않죠. 하지만 몇 가지의 장애물만 넘어서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장르가 바로 컨버터블입니다. 컨버터블은 마음 속 로망을 자극하는 자동차입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여유와 풍요로움을 상징하기도 하죠. 제조사의 볼륨 모델이 아님에도 오랜 시간 라인업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얼마 전 국내 시장에 상륙한 LCI(Life Cycle Impulse) 버전의 BMW 420i 컨버터블은 국내 도로 위 형광펜 같은 존재가 됐습니다. 늘씬한 실루엣과 청량한 푸른색을 뽐내며 .. 오직 당신만을 위한 특별한 자동차가 뜬다, BMW 인디비주얼 프로그램 - 궁극의 럭셔리 & 스페셜 원, BMW가 열어젖힌 개인화의 신세계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다”는 문구는 사람들의 소유욕을 자극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표현입니다.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장인이 한 땀 한 땀 바느질한 가죽’, ‘한정판 모델’과 같은 문장이 더욱 중요해지기도 하죠. 수십 만대의 똑같은 모델이 도로 위를 누비는 자동차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화, 나만의 맞춤형 모델과 같은 시장의 수요는 해마다 늘어가고 있는데요.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사들이 앞다투어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죠. 세상에 단 한 대뿐인 나만의 자동차를 직접 제작한다는 것. 자동차를 좋아하는 마니아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프리미엄 자동차 브.. [시승기] 캠핑이나 차크닉에도 부족함 없는 미니쿠퍼 3-도어의 진가 - “별게 다 들어가네”...MINI C 3-도어로 차크닉 다녀왔습니다 뜨거운 여름은 가고 높은 하늘과 신선한 바람을 만날 수 있는 가을이 왔습니다. 올해 여름이 매우 덥고 길게 이어지다 보니 이번 가을이 유독 반갑게 느껴집니다. 가을은 따스한 햇살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 피크닉을 떠나기 아주 좋은 계절입니다. 그래서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을 즐기기 위해 피크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새로운 미니쿠퍼 3-도어와 함께 미사에 있는 조정경기장으로 떠났습니다. 피크닉의 시작은 도착해서 자리를 펴는 순간부터가 아닌 출발하는 그 순간부터입니다. 그렇기에 떠나는 길도 즐거워야 합니다. 그런 이유로 미니쿠퍼 3-도어는 참 재미있고 경쾌합니다.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는 트.. [시승기] 현 시점 가장 힙한 고성능 SAC, BMW X2 M35i xDrive - 트렌드 세터를 자처하고 나선 BMW X2 M35i의 다양한 매력 요즘 대세 차종을 꼽으라면 단연 SUV일 것입니다. 듬직한 체구와 넓은 공간, 폭넓은 활용도까지 더해져 자동차는 세단이라는 인식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SUV들이 나오고 있는데 하나같이 크기만을 강조한 그저 그런 모습이 다소 지루하게 느껴 지기도 합니다. 소비자는 나만의 차를 갖기를 원합니다. 개성을 중요시하는 사회가 되면서 이러한 성향은 더욱 짙어지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넓은 공간과 개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차는 없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바로 올해 여름 국내에 등장한 신차 BMW X2 M35i xDrive입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역동적인 성능, 강력한 디지털 요소까지 품어 현존하는 가장 힙한 SUV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시승기] 개성도 포지션도 확고해진, MINI 더 뉴 컨트리맨 S - 컨트리맨은 왜 MINI에게 축복 같은 차로 불릴까? MINI에게 있어서 컨트리맨은 축복과도 같은 차입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MINI의 즐거움을 전달했고 넉넉함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MINI를 좋아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지로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성장을 거듭한 컨트리맨이 마침내 신형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습니다. 성숙해진 모습과 배려심 가득한 구성, 기분 좋은 센스와 짜릿한 운동 신경까지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질 준비를 마친 컨트리맨을 직접 시승했습니다! 첫 인상으로 큼직해진 크기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실제로 길이 약 138㎜, 너비 23㎜, 높이 101㎜ 늘어났고 휠베이스 역시 약 22㎜나 길어졌습니다. 그만큼 커진 몸집을 기반으로 한 늠름한 모습이 무척 든.. 국내 유일 LPGA, 국내 최대 상금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개봉박두 -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펼치는 승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국내 최초 공개 차량부터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완료! 자동차와 스포츠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우선 속도감과 역동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빠른 속도와 넘치는 역동성은 스포츠의 기본적인 특성이자 자동차의 본질이죠. 시선을 잡아끄는 점도 같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포츠의 명승부를 보고 있노라면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죠. 멋지고 고급스러운 자동차를 보면 저절로 시선이 가기 마련입니다. 스포츠와 자동차의 공통점이 많다 보니 두 분야가 함께 이벤트를 벌이기도 합니다. 골프와 자동차도 그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인 대회가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죠. 세계 유명 선수들을 눈으로 직접 보는 데다가 BM.. GS 트로피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된 모토라드 R 1300 GS의 우수성 - 전 세계 GS 라이더 60명이 나미비아에 모여 함께 달린 이유는? 나미비아 사막에서 모터사이클을 타면 어떤 기분일까요? 광활한 대지를, 그것도 모터사이클로 모험하듯 달리는 경험은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죠. 어드벤처 모터사이클을 타는 사람에게는 가슴 깊숙이 각인된 꿈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꿈 같은 일을 겪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BMW Motorrad Internation GS Trophy 2024’(이하 GS 트로피)가 열렸거든요. 장소는 나미비아. 황무지부터 협곡, 모래, 바위까지 모험의 길이 펼쳐졌습니다. 그 여정을 얘기하기 전에 GS 트로피를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GS 트로피는 BMW 모토라드가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거대한 모터사이클 이벤트입니다. BMW 모토라드의 .. 이전 1 ··· 6 7 8 9 10 11 12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