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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디에도 없던 전기차, BMW i4 BMW i4가 현시점에 유일무이한 전기차인 이유 요즘 신형 전기차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몇 년 사이 각 브랜드마다 신형 전기차를 선보였다. 플래그십 모델뿐 아니라 볼륨 모델도 여럿이다. 살 만한 전기차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도 비약적으로 늘었다. 재작년 5만 남짓 선에서 두 배 증가한 10만 대를 넘겼다. 이제 전기차 등록 10만대 시대다. 가속도가 붙었다. 전기차가 많아질수록 하나의 흐름이 생겼다. 볼륨 모델 전기차 형태로 SUV나 CUV가 대세다. 크기부터 공간, 효율까지 고려해 패밀리카로 쓰기에 알맞은 까닭이다. 다목적성에 적합한 형태인 건 맞다. 잘 팔릴 구성이라는 점 또한 맞다. 하지만 모두 한 쪽으로만 쏠려 있다. 볼륨 전기차는 곧 SUV라는 공식도 생길 지경이다. 전기차..
‘리얼 BMW’ i4, 과연 3시리즈처럼 화끈할까? BMW i4, 불티나는 사전 예약이 의미하는 것은 BMW가 만든 쿠페형 전기 세단 i4가 한국 시장을 찾으며 팬들과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4시리즈 그란 쿠페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 있다는 점, 그리고 실제 4시리즈 플랫폼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점 때문인지 이 전기차가 BMW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어떻게 경험하게 할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i4 M50의 경우 과연 M 배지를 단 전기차의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해외의 많은 언론이 i4의 경쟁상대로 테슬라 모델 3를 지목하고 비교하는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사실상 비교 불가한 모델들이다. 왜냐하면 모델 3와 i4의 지향하는 바가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i4는 일반 BMW와 다를 것 없이 ‘운전을 즐길 수 있는 전기차’라..
전기차만 잘 만드는 줄 알았더니...BMW는 다 계획이 있구나 찾아가는 이동식 배터리 저장소,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넥스트 그린 투-고’ 최근 BMW는 e-고팡에 이어 새로운 ESS 사업을 선보였다. i3 배터리를 활용한 e-고팡의 확장형, ‘넥스트 그린 투-고(Next Green To-Go)’ 프로젝트다. 이번에는 전국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전국에 ESS를 설치하는 개념은 아니다. 아직 ESS 산업이 그렇게 본격적으로 활성화하지는 않았다. 미래를 대비한 또 다른 도전으로 읽힌다. 넥스트 그린 투-고는 이동형 ESS를 통해 하나의 사회 공헌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다. BMW의 사회 공헌 활동을 담당하는 BMW 미래재단이 중심이 됐다. 그동안 BMW 미래재단은 자동차 관련 다양한 교육과 사회 공헌을 이끌어왔다. 이번에는 ESS를 활용해 친환경 사업에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