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승기

[시승기] 럭셔리 시장의 새 흐름을 만들어가는 BMW의 의지가 가득 담긴 XM 레이블

- BMW는 뻔하게 미래를 그리지 않는다는 확실한 증거, XM 레이블

 


 

BMW XM 레이블

 

BMW XM 레이블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과거, 기본형인 ‘XM’과 고성능 한정판 ‘XM 레이블 레드로 구분되던 경계가 이제는 하나의 완성된 버전으로 통일화된 것이죠. 신형은 이제 ‘XM 레이블이라는 이름 아래 초고성능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이클)로 획일화를 이뤄냅니다. 동시에 신형은 파워트레인을 비롯해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도 많은 개선을 이뤄냈습니다.

 

12월 출시된 XM 레이블과 M5 투어링

 

XM1978년 출시한 스포츠 쿠페 M1 이후로,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입니다. 또한 M 브랜드 전용 하이퍼포먼스 라인업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런 궁금증과 마주하게 됩니다. ‘아주 오랜만에 등장한 M 전용 모델이 왜 2 도어 쿠페가 아니고 SAV일까?’하는 것이죠.

 

BMW XM 레이블

 

1978년 출시한 스포츠 쿠페 M1를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과 성능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것처럼, BMW는 지금도 기술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창의적인 시도로 브랜드의 미래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성공했던 방식대로 뻔하게미래를 그리지 않는다는 것. 누구보다 빠르게 최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변화하는 시장에 앞장서는 브랜드의 확고한 철학으로 풀이되는 부분입니다.

 

BMW XM 레이블

 

패밀리룩을 강조한 탑다운 디자인 전략과 가지치기 모델로 제작 효율성을 강조하는 이런 시대에,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하는 BMW의 이런 미래 비전은 진정한 프리미엄 럭셔리의 가치를 대변합니다. XM 레이블이 다른 모델들과 공유하지 않는 고유의 디자인과 전용 부품을 대거 사용한다는 점도 자동차와 이동성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기 때문이죠.

 

XM 레이블 외부

 

XM 레이블 전면부

 

XM은 길이가 5.1m, 높이가 2m인 육중한 덩치를 가졌습니다. 그런데도 긴 보닛과 역동적인 측면 캐릭터 라인, 날렵한 후면부 디자인으로 역동적이고 날렵한 모습을 연출합니다. 상하 분리형 헤드라이트와 커다란 BMW 키드니 그릴, 과감한 앞 범퍼 디자인이 시선을 잡습니다. 키드니 그릴에는 아이코닉 글로우 조명을 통해 낮과 밤, 어떤 장소에서든지 브랜드 정체성을 과감히 드러냅니다.

 

XM 레이블 측면부

 

측면은 22인치 휠을 자연스럽게 품은 대형 휠 하우스와 긴 휠베이스로 날렵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캐릭터 라인의 뒤쪽, 루프 라인과 만나는 D필러 밴드는 XM 레이블의 정체성을 잘 보여줍니다. M 브랜드의 전설인 ‘M1’의 스트립 디자인을 재해석한 모습이기도 하죠.

 

XM 레이블 후면부

 

후면에 좌우 독립형 테일파이프는 좌우 두 개씩 수직 배치된 디자인을 사용합니다. 육각형 테일 파이프, 수직 배치, 윈도우 양쪽 측면 상단에 배치된 BMW 로고까지. 과거를 재해석하면서 새로움을 창조하는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가득합니다.

 

XM 레이블 내부

 

XM 레이블 실내 디자인
XM 레이블 센터콘솔

 

XM 레이블의 실내는 M 브랜드의 특기인 럭셔리 스포츠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스포티한 디테일을 살리면서도 미래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M 시그니처 카본 트림은 대시보드와 센터콘솔에 무광처리 된 탄소섬유 소재로 은은한 멋을 표현합니다. 그밖에도 알루미늄, 크롬, 가죽 등 현존하는 최고급 소재가 겹겹이 조화를 이루면서 시각적인 만족도를 선사하죠.

 

XM 레이블 스티어링휠

 

운전석은 M1, M2 버튼이 달린 M 가죽 스티어링휠과 M 스포츠 시트로 역동적인 분위기입니다.

 

XM 레이블 커브드 디스플레이

 

계기반에서 대시보드로 연결되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12.3인치와 14.9인치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모습입니다. XM 레이블의 모든 기능을 통합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를 통해 터치와 음성, 전용 컨트롤러를 통해 모든 조작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XM 레이블

 

앞 좌석에는 도어 및 센터콘솔 암레스트 온열 기능, 마사지 시트 기능을 포함 보냉/보온 컵홀더 같은 최고급 편의장비가 기본으로 탑재됩니다.

 

XM 레이블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뛰어난 균형감을 선사합니다. 사운드는 주관적 기준에 따라 구현할 수 있는 범위가 넓기에 어떤 부분에 초점을 두고 세팅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의 경우 재즈나 클래식 외에도 댄스와 힙합 같은 넓은 영역의 레인지를 사실적이고 세밀하게 구현합니다. XM 레이블의 넓은 실내 공간을 세밀하게, 그리고 밀도 있게 채우는 느낌이죠.

 

XM 레이블 2열

 

XM 레이블의 실내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의외로 뒷좌석입니다. 벤치 형태의 일체형 시트 쿠션과 특수 설계된 측면 라운드 시트 디자인으로 실제로 고급 호텔의 소파에 앉아 있는 것처럼 안락한 느낌입니다. 185cm 이상의 성인이 앉아도 공간이 남는 넉넉한 무릎 공간, 센터 터널을 대폭 낮춘 발 공간이 특징입니다.

 

XM 레이블 헤드라이너

 

파노라마 루프를 대신하는 헤드라이너는 뒷좌석에 안락한 감각에 깊이를 더합니다. 알칸타라 소재로 처리된 올록볼록한 3차원 프리즘 구조 주변부에 100개의 LED 조명을 활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XM 레이블 트렁크
XM 레이블 충전 케이블

 

트렁크는 기본 527L로 안쪽으로 깊어서 많은 적재 공간을 연출합니다. 6:4 방식으로 접히는 평평한 2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최대 1820L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XM 레이블은 트렁크에 고급 여행 가방도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가정용에서 PHEV 시스템으로 전기를 직접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XM 레이블 성능

 

XM 레이블

 

XM 레이블은 M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트레인이면서 PHEV(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또한 BMW V8 엔진의 계보를 잇는 플래그십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BMW 브랜드의 V8 엔진은 과거 502 모델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이후 2000년대 들어 터보 엔진과 조화로 다양한 M 디비전 모델을 통해 강력한 성능을 실현해 왔습니다.

 

XM 레이블 V8 엔진

 

그리고 최근에는 르망 프로토타입 경주차처럼 모터스포츠에서 얻은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적 진보를 거쳐 V8 엔진과 전동화 기술의 조화를 이뤄냈습니다. XM 레이블에 사용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도 이런 기술의 한 부분인 셈이죠. 시스템의 중심인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통해 최대 60km(환경부 인증 기준)까지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XM 레이블

 

순수 전기모드에서 최고속도는 시속 140km까지 가능하기에 이동 경로에 고속도로가 있어도 순수 전기차처럼 움직일 수 있습니다. 가속 페달을 꽤 깊숙이 밟아서 전기모터의 최고 출력 197마력을 끌어내 달리는 순간에도 일반적인 도로 흐름에서 가볍게 추월이 가능할 정도로 쾌적하죠.

 

XM 레이블

 

합산 복합연비는 10.0km/L로 동급 초고성능 모델 중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합니다. AC 완속 충전기 이용 시 최대 11kW의 충전 전력으로 약 3시간 정도면 배터리를 가득 충전할 수 있습니다.

 

XM 레이블

 

요즘처럼 외부 온도가 급격히 떨어졌을 때, 특히 엔진을 예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전기모터만 구동해서 가까운 목적지로 갈 수 있다는 것은 차의 내구성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순간을 비롯해 XM이 움직이는 모든 순간은 고급스럽습니다. 조용하고, 안락하고, 묵직하면서 품위가 있죠.

 

XM 레이블

 

반면 가속 페달에 힘을 줘서 4.4L V8 트윈 파워 가솔린 엔진이 깨어나는 순간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V8 엔진이 깨어날 때, 엔진부터 배기까지 강렬한 긴장감이 뿜어져 나오지요. 197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는 이제 최고 출력 585마력(76.5kg·m)V8 엔진과 조화를 이루며 시스템 최고 출력 748마력(102kg·m)을 발휘합니다. 이것은 BMW XM 모델 대비 최고 출력이 무려 95마력(최대토크 20.3kg·m) 증가한 수치죠.

 

XM 레이블

 

구동장치를 스포츠 플러스 상태로 바꾸면 가속력은 짜릿함 그 자체입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불과 3.8초입니다(BMW XM 대비 0.5초 단축). 차의 무게가 2.8톤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난 수준의 강렬한 퍼포먼스죠. 중요한 것은 이렇게 강렬하게 속도를 높이 과정에서도 불안한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움직임은 차분하고 타이어를 통한 접지력은 안정적입니다.

 

XM 레이블

 

엔진과 모터의 강력한 출력은 8단 자동변속기와 전자제어 네 바퀴 굴림으로 안정적으로 노면에 전달됩니다. 변속기의 경우 변속 레버 중간에 총 3단계에 걸쳐서 변속 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1단과 3단의 차이는 분명하게 구분됩니다. 1단은 전기 모터의 가속과 엔진 파워가 부드럽게 이어지는 느낌으로 변속기가 부드럽게 반응합니다. 반면 3단에서는 거의 즉각적으로 엔진의 강력한 토크가 네 바퀴로 전해지며 다소 거칠게, 정통 스포츠카처럼 반응합니다.

 

XM 레이블

 

급한 가속력에서 엔진의 출력이 부족한 영역에 전기모터가 재빠르게 끼어들고, 반대로 엔진의 출력이 여유로울 때 배터리로 출력을 저장하면서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올립니다. 신형은 BMW가 이전에 선보였던 ‘XM’‘XM 레이블 레드에 비해서 내연기관과 전동화 부분의 연결성이 훨씬 유연해진 느낌입니다. 순수 전기 모드에서 갑자기 스포츠 모드로 전환해서 내연기관이 깨어나 동력을 연결할 때도 이질적인 느낌 없이 출력의 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또 나뉩니다.

 

XM 레이블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과 48V 전기모터로 작동하는 액티브 롤 스테빌라이저는 불규칙한 노면에서 전달되는 불안함을 적극적으로 상쇄합니다. 그리고 M 스포츠 디퍼런셜이 포함된 M x드라이브가 저속에서는 민첩한 코너링을, 고속 주행에서는 뛰어난 주행 안정감을 확보하죠.

 

XM 레이블

 

실제로 이번 XM 레이블 출시와 시승 이벤트가 진행되었던 강원도 지역의 여러 주행 환경에서 이런 부분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앞쪽에 많은 구동력을 주고 타이어를 지그시 누르며 접지력을 최대로 살리는 모습이었죠.

 

XM 레이블

 

반대로 급한 코너가 있는 굽이치는 산길에서는 뒷바퀴에 동력을 적극적으로 주면서 민첩한 코너링을 시작했고, 이후 좌우 바퀴에 동력을 배분하면서 원하는 라인으로 깔끔하게 코너를 탈출했습니다. 꽤 미끄러운 노면이었음에도 타이어 스키드음을 들을 수 없을 만큼 시스템의 완성도와 유연성이 뛰어났습니다.

 

BMW 엑설런스 클럽 & Gen M 프리빌리지 서비스

 

XM 레이블

 

예컨대 이 차를 소유한 고객은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 전용 ‘BMW 엑설런스 클럽M 고객 전용 멤버십 ‘Gen M 프리빌리지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BMW 엑설런스 클럽은 제주도 최고급 호텔 및 럭셔리 클래스 렌터카 서비스를 비롯해 스페셜 골프 라운드와 프랑스 칸 영화제 초청 기회 등 금전으로 구매할 수 없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합니다. M 고객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 ‘GEN M 프리빌리지는 스웨덴에서 진행되는 ‘M 아이스 맥스 익스피리언스’,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대회인 르망 24초청 기회 제공 등 독보적인 혜택들이 마련됩니다(20261월부터 서비스).

 

XM 레이블

 

BMW XM 레이블은 그만큼 특별한 모델입니다. 강렬한 존재감을 바탕으로 남들과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개성적인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모델이죠.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아이코닉한 M 모델이라는 수식처럼, 과거 M1성공적인 발자취를 따라서 BMW는 지금도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를 잘 느끼셨기를 바라며, 이번 XM 레이블 시승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비엠더블유코리아(주) | 한상윤 | 서울 중구 퇴계로 100 (회현동2가, 스테이트타워남산 14층) | 사업자 등록번호 : 211-86-08983 | TEL : 02-3441-7800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4-서울중구-0829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