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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라이프

BMW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 및 아이콘 종류

- BMW를 안전하게 오래 타기 위해 이것만은 알아두세요

- BMW 계기판 속 다양한 아이콘을 읽는 방법

 


 

 

자동차 마니아들은 소중한 내 차를 사람의 몸에 비유하곤 합니다. 가령 엔진은 심장, ECU는 두뇌, 서스펜션은 하체 등으로 표현하기도 하죠. 복잡한 사람의 몸만큼 자동차 또한 수만 가지의 부품이 모여 완성됩니다. 내연기관의 경우 25,000~3만여 개의 크고 작은 부품들이 쓰이고 있죠. 모든 부품이 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운전자의 입장에선 이 모든 부품의 수명을 파악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기술적으로 접근하기도 쉽지 않죠.

 

 

대신 자동차에겐 경고등과 같은 알림 기능이 있습니다. 운전자가 빠르게 문제를 인지할 수 있도록 계기판에 표시하도록 두고 있죠. 다양한 전자장비로 무장한 BMW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계기판의 다양한 아이콘과 자주 마주칠 수 있는 경고등의 종류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처음 차에 올라 시동을 켜면 계기판에 다양한 표시들이 뜹니다. 아날로그 계기판이 적용된 과거에는 형형색색 다양한 경고등이 화면을 채웠다면 요즘 같이 커다란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자동차에서는 직관적인 아이콘으로 차량의 이상을 표시해주고 있죠. BMW에서는 크게 4가지 색상으로 차량의 상태를 운전자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푸른색 & 녹색 아이콘

 

 

푸른색과 녹색의 경우 주행에 필요한 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춥니다. 대부분 조명과 관련된 안내등이죠. 방향 지시등과 헤드램프, 상향등, 안개 등과 같은 신호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푸른색과 녹색은 차량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표시하기 때문에 운전자는 별다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황색 아이콘

 

 

주황색의 경우 차량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지만 주의 및 점검이 필요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기름 부족, 워셔액 부족부터 트랙션 컨트롤 꺼짐, 타이어 공기압 부족, 브레이크 패드 교체, 엔진오일 압력 부족, ABS 이상 등이 있죠. 당장 주행에는 문제가 없으나 추후 발생할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빨간색 아이콘

 

 

빨간색 아이콘은 차량 운행을 중지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엔진 오일, 냉각수 온도, 브레이크, 배터리, 에어백 경고등들이 있죠. 이런 경고등을 발견했다면 안전한 곳에 정차하고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후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문제를 해결하면 됩니다. 빨간색 경고등의 경우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내용이니 더욱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죠.

 

브레이크 경고등

 

 

 

브레이크 경고등은 붉은색의 ‘BRAKE’ 또는 느낌표 표시의 붉은색 원 기호로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주차 브레이크가 작동 중인 상황에서도 나타나는데요. 만약 주차 브레이크를 해제한 이후에도 경고등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브레이크액 점검이 필요합니다. 만약 주행 중 경고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브레이크 계통이 문제가 발생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안전한 곳을 찾아 빠르게 정차해야 합니다. 예상치 못한 과열이 발생한 경우에도 브레이크 경고등이 표시될 수 있으니 무리한 주행은 반드시 삼가야 하죠.

 

엔진 냉각수 경고등

 

 

무더운 여름철 종종 마주할 수 있는 냉각수 경고등은 엔진 화재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운전자의 주의를 요구합니다. 만약 엔진 냉각수 경고등이 발생했다면 즉시 시동을 끄고 보닛을 열어 냉각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냉각수 통에 담긴 냉각수의 양이 적정범위 아래라면 즉시 보충해야 하며,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면 엔진에 큰 데미지가 가해지는 만큼 빠른 시간 내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엔진오일 경고등

 

 

주전자 모양의 엔진오일 경고등은 장시간 엔진오일을 교환하지 않았거나 오일 부족 등이 발생했을 때 점등됩니다. 엔진오일은 냉각수와 함께 엔진의 중요한 맡고 있는 만큼 평소에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죠. 경고등을 무시한 채 주행한다면 엔진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부족한 엔진오일을 보충해 주거나 서비스센터에 들러 교환해야 합니다. 엔진 오일은 보닛을 열어 쉽게 체크할 수 있는 만큼 주행 전 오일의 상태를 살펴보는 것도 경고등을 막는 좋은 방법입니다.

 

배터리 경고등

 

 

아침 출근길 갑자기 배터리가 방전돼 시동이 안 걸린 경험이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이때 자동차는 계기판을 통해 빨간색의 배터리 경고등을 표시합니다. 배터리가 시동을 걸 수 없을 만큼 방전이 되었거나, 충전장치에 이상이 발생했다는 신호입니다. 심각할 경우 배터리 교체 외에도 제너레이터까지 교체해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배터리 경고등이 뜨면 직접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즉시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여 상태를 점검하고 수리 또는 교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의 수많은 부품을 일일이 확인하며 직접 관리하는 방법은 쉽지 않습니다. 다양한 첨단 기술이 추가되면서 경고등 종류와 가짓수도 늘어나고 있죠. 안전한 운전을 위해선 주기적인 점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더욱 안전한 자동차 라이프에 한 걸음 더 다가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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