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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라이프

절정의 산세부터 해질녘 해안도로까지, 겨울철 드라이브 코스 TOP 4

- 겨울이라, 그리고 BMW와 함께라, 더 특별한 드라이브 코스 추천

 


 

 

 

계절의 변화를 즐기게 하는 겨울 드라이브 코스를 꼽았습니다. 겨울이기에 더 특별한 코스가 따로 있죠. 계절이 계절인만큼 이왕이면 사륜구동 타고 가면 좋겠죠?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4곳을, 그 코스와 가장 어울리는 BMW 모델과 함께 추천해드립니다.

 


 

하늘을 향해, 강원도 영월 태백산로 with BMW X1

 

(사진 출처) 정선군청

 

만항재는 국내에서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입니다. 해발 1330m. 만항재로 가는 길은 위와 아래 둘로 나뉩니다. 위쪽 길은 영월로에서 강원남로 거쳐 함백산로로 올라가는 방법입니다.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가는 길이라고 할 수 있죠. 그쪽 길도 좋지만 길이와 풍광 면에서 아래쪽 길이 드라이브 코스론 더 제격이죠.

 

(사진 출처) ‘네이버 로드뷰’ 강원도 태백산로

 

아래쪽 길은 강원도 영월의 석항삼거리에서 31번국도 태백산로로 진입하면 시작됩니다. 일단 길어요. 47km 구간이기에 다채로운 길을 만날 수 있죠. 처음에는 왼쪽에 물길을 끼고 달립니다. 그러다가 다시 오른쪽 구불거리는 물길을 끼고 달리죠. 그렇게 왼쪽, 오른쪽 다채롭게 물길 타고 달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운교산, 매봉산, 장산도 지나치죠. 물과 산을 곁에 두고 달리니 풍광이야 더할 나위 없습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로드뷰’ 강원도 화방재 가는 길

 

중요한 건 길이 주는 재미입니다. 일단 길에 기승전결이 있어요. 그러니까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길이 절정에 이르죠. 석항삼거리에서 화방재까지는 호젓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해발 500-600m 고산지의 도로는 교통량도 적고 적당히 구불거리죠. 긴장 느끼게 하는 곡선이 아닌 경치를 다각도로 바라보게 하는 곡선입니다. 적당한 속도로 달리면서 겨울 산세를 감상할 수 있죠.

 

 

그러다가 화방재에서 함백산로로 갈아타면 급격한 굽잇길이 펼쳐집니다. 이번 루트의 절정이라 할 수 있죠. 겨울이니까, 아니 겨울이 아니더라도 빨리 달리긴 힘들어요. 굽잇길을 달리는 재미보다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올라갈수록 눈 아래 펼쳐지는 산세가 드러나니까요. 등산하듯 굽잇길을 올라가면 만항재가 나타납니다. 정상에 다다랐다는 쾌감이 은근히 있어요.

 

WITH 이왕이면 X1을 타고 달리면 좋겠네요. 함백산로의 급격한 굽잇길은 차체가 작을수록 올라가기에 수월하니까요. xDrive야 기본이고요.

 


 

서해의 차분함에 젖어, 전라남도 영광 백수해안로 with BMW i7

 

(사진 출처) ‘영광군 홈페이지’ 전라남도 영광 백수해안로

 

겨울의 서해는 동해보다 서정적입니다. 특히 해질녘의 서해라면 더욱 서정성이 진해지죠. 밖은 여전히 춥지만 붉게 번지는 서해는 따스하게 다가옵니다. 그 풍광을 바라보면 마음이 절로 차분해지죠. 드라이브가 꼭 짜릿할 필요는 없잖아요. 오히려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행위로서 드라이브의 진면모가 드러날 때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로드뷰’ 백수해안로

 

전라남도 영광의 백수해안로는 서해의 차분함을 만끽하기에 좋습니다. 목맥교차로에서 답동마을입구까지 약 10km 길이로 해안로가 이어집니다. 영광대교를 지나면서 바다가 다가오죠. 시작부터 탁 트인 풍광을 선사합니다. 대교를 건너면 바로 오른편에 서해를 끼고 달리는 코스가 펼쳐지죠. 길 초입부터 앞으로 펼쳐질 코스가 범상치 않다는 걸 느끼게 합니다.

 

 

백수해안로의 특징은 서해하면 떠오르는 낮은 갯벌과는 다른 풍광을 선사한다는 점입니다. 해안로가 절벽 위쪽으로 나 있어요. 갯벌보다 잔잔한 망망대해를 펼쳐 보이죠. 노을 지는 망망대해. 풍광이 좋을 수밖에 없는 조건이죠. 높은 지대에 길이 나 있어 서해를 내려다보며 달릴 수 있습니다. 시선에 따라 풍광이 달라집니다. 더 서정적으로 즐기게 하죠.

 

WITH 이왕이면 i7을 타고 달리면 좋겠네요. 풍광이 서정적일수록 조용하고 안락해야 온전히 즐길 수 있잖아요. 전기 대형 세단인 i7은 감상의 밀도를 높여줄 겁니다.

 


 

미지의 세계로, 강원도 화천 평화의 댐 평화로 with BMW iX

 

(사진 출처) ‘한국수자원공사’ 강원도 화천 평화의 댐

 

소설 <설국>의 첫 문장은 이렇습니다.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좁고 어두운 곳을 나와 탁 트인 공간과 만나면 강렬한 시각적 쾌감이 번지죠. 평화의 댐으로 가는 길도 비슷합니다. 댐이라는 거대한 건설물이 나오기 전까지 좁고 구불거리는 산길을 통과해야 하죠. 어딘가로 모험하듯 길을 나아가는 쾌감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강원관광’ 강원도 화천 평화의 댐

 

겨울이기에 더 이국적인 느낌이 진하죠. 평화의 댐은 강원도 화천에 있습니다. 지도를 보면 북쪽 끝이죠. 강원도는 눈이 많이 오고, 와도 잘 녹지 않습니다. 볕 좋은 겨울에 좌우가 하얀 산길을 나아가는 이국적인 정서를 만끽할 수 있죠. 평화로와 한묵령로가 나뉘는 길이 시작입니다. 해산휴게실에서 우회전. 여전히 이어지는 460지방도로 나아가면 됩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로드뷰’ 강원도 화천시 평화로

 

길이 상당히 구불거립니다. 겨울이 아니어도 속도를 낼 수 없죠. 그만큼 산을 감아 올라가는 길입니다. 옛길이라 사실 정비 상태도 별로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방치한 길 같은 분위기가 모험의 정서와 맞아떨어집니다. 조금씩 나아간다는 마음으로 드라이브를 즐겨야 하죠. 그만큼 깊은 산의 지방도를 달리는 감흥이 더욱 진해집니다.

 

 

이 길을 통과하면 널찍한 공간이 나올 걸 알기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좁고 구불거리는 길이 흥미로운 코스로 다가오죠.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선 험난한 길을 거쳐야 하잖아요. 겨울의 산 속 지방도는 그런 쾌감을 선사하기에 충분하죠. 그렇게 굽잇길을 지나 대봉터널을 빠져나오면 설국, 아니 탁 트인 평화의 댐이 나타납니다. 시각적 쾌감이 번지죠.

 

WITH 이왕이면 iX를 타고 달리면 좋겠네요. 깊은 산길의 낯선 풍광이기에 듬직한 차체가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좁은 굽잇길이어도 후륜조향이 민첩하게 움직이게 하죠.

 


 

자연 속으로, 강원도 평창 오대산 선재길 with BMW X5

 

(사진 출처) ‘평창군청’ 강원도 평창 오대산 선재길

 

오대산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10km 남짓 코스입니다. 보통 월정사에서 주차하고 트래킹을 즐기는 경우가 많죠. 특히 가을 단풍 때 사람이 많습니다.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숲을 걸어 다니며 만들어진 길이죠. 이런 길을 차 타고도 갈 수 있습니다. 숲을 관통하는 트래킹 길이기에 비포장길이에요. 그렇다고 험한 오프로드는 아니고요. 승용차도 갈 수 있는 잘 다져진 비포장길입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로드뷰’ 강원도 평창 월정사 가는 길

 

숲을 관통하는 길이기에 주변 풍광이 뛰어납니다. 사람도 걸어 다니는 길이기에 속도는 낼 수 없죠. 그래서 오히려 10km 길이가 더 풍성해집니다. 천천히 사파리 즐기듯 자연을 즐길 수 있다는 뜻이죠. 겨울이라 눈이라도 내린 후면 또 다른 절경을 선사할 겁니다. 가을 단풍 명소이기에 겨울에는 사람이 적을 수밖에 없죠. 이색 겨울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더 적합한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냥 달리지 않아도 됩니다. 잠깐 멈춰 자연 속에 머문 그 순간을 즐길 수도 있죠. 일반적인 도로가 아니기에 얻을 수 있는 여유입니다. 오대산 선재길 코스는 10km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20km 구간이죠. 상원사에서 차를 돌려 다시 내려와야 하니까요. 천천히 20km 코스를 자연을 벗 삼아 달릴 수 있습니다. 겨울이라서 더 특별한 시간이죠.

 

WITH 이왕이면 X5를 타고 달리면 좋겠네요. 비포장이어도 노면 상태가 좋지만, 겨울인데다 자연 속을 나아가는 만큼 X5의 듬직함이 더 빛을 발할 겁니다.

 

 

지금까지 BMW가 선정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드라이브 추천 코스 4곳과 그에 어울리는 BMW 모델을 살펴봤습니다. 추운데 무슨 드라이브냐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요. 실제 소중한 사람들과 이 코스로 차를 몰고 나가면 생각이 바뀌실 겁니다. BMW와 함께 멋진 드라이브를 즐기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의미 있게 맞이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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