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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식

액티브한 당신을 위한 단 하나의 제안, BMW 뉴 액티브 투어러

정확한 도시 생활과 매혹적인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완전히 새로워진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8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부산 모터쇼에서 미리 보고 왔습니다.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현장이었죠. 역시나 관심이 뜨거웠어요. 사실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만큼 다재다능한 실용적인 모델이 많지 않거든요.

 

 

자동차를 살 때의 마음은 가끔 신기합니다.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가 많아요. 분명히 갖고 싶었던 건 이 차였는데,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듣다 보면 자꾸만 달라질 때가 있습니다. 좀 더 커야 하나? 세단을 사야하나? SUV를 사는 게 맞을까? 애초에 갖고 싶었던, 정말 필요했던 차가 뭐였는지 헷갈리는 순간이 와요. 바로 그때,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봅니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라이프스타일. 새삼스럽게 물어보는 거예요.

 

 

싱글이거나 커플 혹은 부부라고 가정해보죠. 경우에 따라 아이를 둔 가족일 수도 있겠네요. 반려견과 장거리 여행을 즐기는 사람일 수도 있겠죠. 주로 도시에 생활하면서 가끔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기도 합니다. 자전거를 타거나 캠핑을 떠나는 거예요. 본격적으로 큰 차가 필요한 시기는 아니지만 공간은 좀 넉넉했으면 해요.

 

뭣보다 중요한 건 운전 그 자체입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맛. 그 순간순간이 즐거워야 해요. 누구랑 시합을 해서 이기고 싶은 마음까지는 없지만 달릴 수 있을 땐 시원하게 달리고 싶습니다. 코너를 만났을 땐 나름의 기세로 공략해보기도 하고요. 그런 식으로 자동차와 대화하는 맛을 느끼면서 서서히, 깊이 정들어가는 시간 자체가 중요해요.

 

 

이런 마음으로 차를 고를 때,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외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거의 정답에 가까운 차예요. 게다가 이번 풀체인지 모델은 아주 예뻐지기까지 했죠.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장르를 뭐라고 정의하면 좋을까요? 해치백? MPV? 형태 자체는 해치백 같은데, 그보다는 살짝 더 듬직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7년 전에 나왔던 모델과 비교해보면 아주 날렵해졌어요. 덩치도 커지고 지붕도 높아져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세련된 선과 면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죠. BMW2 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장르를 프리미엄 크로스오버라는 시원한 단어로 정의합니다.

 

 

전체적으로 도톰한 차체와 듬직한 키드니 그릴이 호응하는 감각이 아주 좋아 보입니다. 옆에서는 헤드램프의 날렵함이 얼굴의 균형을 잡고 있어요. 이 두 가지 요소를 받치고 있는 공기흡입구들의 조화도 훌륭합니다. 밸런스가 좋은 얼굴이예요. 한 눈에 예뻐 보이기도 하지만, 오래 봐도 오밀조밀 질릴 일 없을 겁니다.

 

 

뒷모습도 깔끔하죠? 리어램프의 표정이 아주 또렷합니다. 컬러가 강렬하고 조형 자체가 세련됐어요. 여백이 많아서 심심해 보일 수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램프 디자인 자체의 입체감, 리어 스포일러에서 램프를 거쳐 범퍼까지 이어지는 굴곡과 선들의 조화가 그럴 틈을 주지 않아요. 오히려 상상하게 됩니다. 저 트렁크를 열면 어떤 공간이 펼쳐질지. 그 안에 얼마나 많은 짐들을 싣고 떠날 수 있을지 말예요.

 

 

평소에는 470리터. 2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1,455리터까지 적재 공간이 늘어납니다. 이 정도의 여유가 있으면, 그때부터 중요한 건 상상력과 행동입니다. 어떤 짐을 얼마나 많이 싣고 어디까지 떠날 수 있을지를 곰곰이 생각해보는 거죠. 그러다 마음이 한적한 주말마다 떠나는 겁니다.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그럴 때마다 완벽에 가까운 동반자가 될 겁니다.

 

 

게다가 이번 풀체인지의 백미는 바로 인테리어예요. BMW iX에서 영감을 받은 최신 디자인 언어가 그대로 적용됐습니다. 10.25인치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와 10.7인치 콘트롤 디스플레이가 하나의 모니터처럼 곡면으로 이어져 있어요. 거실에 액자처럼 걸어 놓은 커브드 디스플레이 TV의 레이아웃 그대로입니다. BMW의 인테리어는 보다 적극적인 속도로 거주 공간(Living Space)를 향하고 있어요.

 

 

암레스트는 플로팅 타입입니다. 따라서 그 아래에도 공간이 생겼죠. 기어봉은 기어 셀렉터 레버로 바뀌었고 컨트롤 패널은 더 이상 심플할 수 없을 정도로 담백해졌습니다. 무선 충전 패드에 휴대폰을 거치하는 방식도 아주 좋아 보이죠? 오래 고민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한 디자이너의 고민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시트의 만듦새도 좀 보세요. 도톰하게, 촘촘한 감각으로 어깨와 옆구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라인업을 고려하면 젊고 콤팩트한 세그먼트지만, 미래를 지향하는 태도와 BMW 본연의 고급스러움을 한 순간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장르와 형태는 중요합니다.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포괄할 수 있을지에 대한 브랜드의 대답일 수 있으니까요. BMW8년 만에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완전히 새롭게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크로스오버라는 장르의 존재감을 극대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아울러 곳곳에 세심하게 신경 쓴 디테일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매력을 완성했어요. 안팎으로 권할 만한, 즐길 만한, 참 갖고 싶은 차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거부하기 힘들어요. 정확한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는 사람은 그 흔한 대세에 흔들릴 일도 없습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애써 평범해질 필요도 없어요. 그야말로 액티브하게. 일상을 여행처럼 도시를 탐험하듯 즐기다가 진짜 여가가 찾아오면 한껏 떠나는 거죠.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그럴 때 떠오르는 단 한 대의 제안입니다.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향한, 정확하고 선명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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