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의 새로운 전기차 캠페인 - THE SOUL OF BMW
- 전기차 시대에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BMW만의 다이나믹 DNA
-전기차와 운전자가 연결되는 그 순간, BMW만의 진정한 소울을 느껴보세요
‘영혼이 담긴 자동차’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계인 자동차에 정신을 가리키는 영혼이 있다니 무슨 말인가 싶죠. 단순히 이동 수단 역할에만 집중한 자동차 또는 많이 파는 데만 초점을 맞춰 개성이나 철학이 결여된 자동차를 보고 영혼이 없다고 표현합니다. 반대로 역사와 철학이 담겨 있고 디자이너, 엔지니어, 생산 라인 근로자 등 만드는 사람의 혼과 땀이 느껴지는 자동차를 보고 영혼이 있다고 합니다. 탈 것 이상의 고귀한 가치가 드러나는 차를 말하죠.
영혼이 담긴 차를 만드는 대표 브랜드를 꼽으라면 단연 BMW입니다. 오랜 역사, 확고한 철학과 개성, 장인정신에 기반한 높은 완성도 등 이동 수단을 뛰어넘는 존재로서 고귀한 가치를 담고 있죠. 최근에 선보인 새로운 캠페인 ‘THE SOUL OF BMW’는 보통 자동차와는 다른 BMW만의 가치를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캠페인 문구에 적힌 단어 ‘소울(soul)’은 영혼이나 정신이라는 뜻 외에 사물의 중심이나 핵심을 가리킵니다. 캠페인은 BMW가 추구해 온 핵심 가치가 무엇이고 현재에 어떻게 이어지는지 보여줍니다. ‘소울’이라는 단어를 활용해 핵심 가치를 드러내면서 영혼이 담긴 존재를 강조하는 이중적인 의미 부여가 인상적입니다. 새로운 캠페인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BMW의 핵심 가치로는 탁월한 역동성, 혁신적인 기술, 독보적인 디자인, 최고의 주행 편의성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추구해 온 BMW만의 소울이죠. 캠페인 영상에는 모터스포츠 우승, 역동적인 움직임,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언어와 전문성, 혁신을 추구하는 전통을 보여주고 이 모든 것이 전기차에서도 계속해서 이어진다고 강조합니다.
BMW의 전기차는 현재 어느 수준까지 발전했을까요? BMW는 오래전부터 전기차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전인 2013년에 이미 i3를 판매하는 선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죠.
사실 BMW의 전기차 시도는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반세기도 더 전인 1972년에 1602 모델을 이용한 전기차 프로토타입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실험적인 전기차를 여러 차례 내놓았고, 2008년에는 상용화에 근접한 미니 E를 선보였죠.
지금은 전기차 전용 브랜드 i를 운용하며 다양한 전기차를 내놓고 있습니다. i3에 이어 2021년에는 전기차 전용 모델인 iX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합니다. i5와 i7에서 보듯 대표 세단 5시리즈와 기함 7시리즈 같은 주요 모델에 전기차를 함께 운용할 정도로 전동화 추진에 적극적입니다. 이밖에 i4, iX1, iX2, iX3 등 다양한 형태와 차급의 전기차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죠.
다양한 BMW 전기차 모델의 공통된 특징을 꼽으라면 ‘운전의 즐거움’입니다. BMW 브랜드의 오랜 특징인 ‘운전의 즐거움’이 새롭게 생겨난 전기차 분야에도 그대로 이어지죠. 운전의 즐거움은 탁월한 역동성, 모터스포츠 역사, 전문가 평가, 고객 경험 등 여러 경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확실한 증거는 BMW의 상징과도 같은 슬로건입니다.
BMW는 1972년부터 ‘Sheer Driving Pleasure(순수한 운전의 즐거움)’라는 슬로건을 써오고 있습니다. 자동차 분야에서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제품 특성을 매우 잘 살린 슬로건으로 손꼽히죠. ‘Sheer Driving Pleasure’의 기원은 193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기쁨, 즐거움, 재미 등을 나타내는 독일어 ‘Freude(영어로 Pleasure)’라는 단어를 곳곳에 써왔고 이것이 현대적인 슬로건의 기반이 되었죠. 1916년 설립된 BMW는 1929년부터 자동차를 만들기 시작했으니, 거의 시작과 함께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해 온 셈입니다.
BMW의 전기차를 보면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면면이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기본적으로 같은 모델 안에서 전기차는 성능을 기준으로 했을 때 중상위 위치를 차지합니다. 친환경성이나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브랜드의 본질인 운전의 즐거움의 밑바탕이 되는 역동성을 중시하는 거죠. i7 M70, iX M60, i5 M60, i4 M50등 고성능 모델도 전기차에 따라 나옵니다. BMW 내연기관 모델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전기차에도 고스란히 이어진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전동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자동차 시장은 바뀌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도 시장 변화를 예고하죠. 시대 변화에 맞게 운전의 즐거움이 내포하는 의미 역시 확장되고 있습니다. 과거 성능에서 비롯된 운전의 즐거움은 보편적인 인간의 감정으로 확대돼 자동차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즐거움을 추구합니다.
캠페인에서도 이 점을 강조합니다. BMW의 진정한 소울은 모터스포츠 DNA나 폭발적인 퍼포먼스, 전기차 기술이나 혁신 같은 표면적인 요소에 머물지 않습니다. 차와 사람이 서로 교감하며 드라이빙의 즐거움이 완성되는 모든 순간을 BMW의 소울로 정의합니다. 전기차 시대가 오면서 BMW의 진정한 소울을 전기차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BMW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 베른트 쾨르버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이 감성적인 캠페인에서 우리는 브랜드의 고유한 소울을 기념합니다. 창립 초기부터 BMW를 정의해온 소울은 순수 전기 자동차에도 이어집니다.”
BMW만의 진정한 소울을 경험하고 싶은가요? 지금 당장 BMW 전기차에 올라타세요. 전기차와 연결되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이 찾아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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