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유럽·미국·호주·한국에서 4관왕, 가장 안전한 차로 인증 받다
5시리즈를 타는 순간 든든하고 안전한 수호천사가 함께한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8세대 신형 5시리즈에서 가장 관심을 끈 부분은 무엇일까요? 조화롭게 각을 살린 디자인, 미래지향적인 첨단장비, 디지털화된 실내, 친환경 시대에 맞는 전기 파워트레인 등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아마 어떤 분은 제품 자체 특성뿐만 아니라 광고가 인상 깊었을 수도 있습니다.
신형 5시리즈는 출시에 맞춰 ‘수호천사’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 리모트 컨트롤 파킹, 도난 방지, 선제적 관리 프로그램인 프로 액티브 케어 등 각종 첨단 기능과 서비스가 수호천사처럼 탑승자를 보호하고 지켜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죠. 신형 5시리즈가 스마트하고 안전한 차라는 사실이 광고에 드러납니다.
광고를 접하지 않은 분들도 ‘수호천사’라는 단어를 들으면 ‘차가 지켜주나?’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를 겁니다. 수호천사가 개개인을 보호하는 천사를 가리키니, 자동차가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생각이 먼저 들법하죠. 그런데 5시리즈는 실제로 수호천사 역할을 해냅니다. 각종 충돌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진짜 수호천사 같은 면모를 보여줬죠.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실시하는 권위 있는 안전 테스트에서 신형 5시리즈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이번에 내연기관 5시리즈와 함께 나온 전기차 i5입니다. 전기차는 동력원이 전기이다 보니 내연기관 자동차와 구조가 달라서 안전도에도 차이가 나지 않을까 싶죠.
하지만 전기차 i5 역시 5시리즈로서 내연기관과 다를 바 없는 우수한 안전도를 인정받았습니다. 역시 5시리즈라는 감탄이 나올 만하죠. 어떤 테스트에서 얼마나 우수한 성적을 거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신형 5시리즈는 유로 NCAP(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별 5개를 얻었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모델은 i5로 안전과 연관 있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포함해 다양한 기본 장비 덕분에 별 5개라는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죠.
신형 5시리즈에 선보인 여러 가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다양한 기능과 안정적인 반응이 특징으로 꼽힙니다. 능동 안전 외에 수동 안전 역시 믿음을 줍니다. BMW가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혁신적인 통합 안전 개념 덕분에 날이 갈수록 안전의 기본기가 탄탄해지고 있죠.
고탄성 지지 구조, 정밀하게 설계한 변형 경로, 모델별로 세밀하게 조정한 구속 시스템 등으로 안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유럽에 이어 IIHS(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테스트에서도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을 받았습니다. 테스트에는 가솔린 모델이 참여했습니다.
5시리즈는 특히 전방 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기본 보조 시스템이 주야간 테스트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양한 충돌 테스트에서 5시리즈의 통합 안전 개념은 탑승자의 체격이나 앉은 자세와 무관하게 부상 위험에서 포괄적으로 보호한다는 사실을 입증합니다.
신형 5시리즈는 ANCAP(호주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도 별 5개를 얻었습니다. 이 결과는 i5를 포함한 모든 5시리즈 모델에 해당합니다. 5시리즈는 다양한 물리적 충돌 테스트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교통 약자 보호에서도 탁월한 안전성이 돋보입니다.
또한 간접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어 차가 물에 빠진 상태에서 배터리 전원이 끊겨도 모든 창문과 도어가 최소 2분 동안 작동해 탑승자가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신형 5시리즈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KNCAP은 대한민국국토교통부가 1999년부터 시행해 온 자동차 안전도 평가입니다. 충돌 안전성, 외부통행자 안전성, 사고예방 안전성 등 3개 분야 21개 세부 항목을 테스트해 신차의 안전성을 종합 평가하고 등급을 매기죠.
KNCAP(한국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i5는 모든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2023년 평가 대상에 오른 10개 차종 가운데 최고 점수인 총점 93.6점(100점 만점)을 기록했습니다. 순수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통틀어 1등을 차지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차라는 면모를 입증했습니다.
i5는 탑승객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충돌 안전성’ 부문에서 만점에 가까운 59.7점(60점 만점, 99.5%)을 받았습니다. 대단하죠. 보행자의 인체 상해를 평가하는 ‘외부통행자 안전성’에서는 17.5점(20점 만점, 87.5%)을 기록했고요.
비상 자동 제동장치, 차로 유지 지원장치, 전기차 배터리 화재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사고예방 안전성’ 부문에서는 16.4점(20점 만점, 82%)을 얻었습니다. BMW의 안전에 대한 집념과 철학이 안전도 평가 결과에 확실하게 드러나죠.
자동차에서 안전은 기본 중의 기본 덕목입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그런데 안전 장비의 진가나 자동차 전반에 걸친 안전성을 평소에는 확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위급 상황, 특히 충돌 같은 상황이 발생해야만 알 수 있죠. 하지만 그런 상황은 자동차를 운행하는 내내 일어나지 않는 게 가장 좋습니다.
위험한 상황을 겪지 않고도 자동차의 안전도를 알 방법이 바로 신차 안전도 평가입니다. 유럽, 미국, 호주, 한국 등 주요 국가 안전도 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등급을 받은 5시리즈를 보면 얼마나 안전한 차인지 짐작이 가죠. 5시리즈를 타는 순간 든든하고 안전한 수호천사가 함께한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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