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MW 모토라드

‘더 가볍게, 더욱 강력하게’... 거침없는 모토라드 R 1300 GS의 진가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모토라드의 야심작 R 1300 GS 전격 출시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당신. 무거운 캐리어 대신 가벼운 백팩만으로 도심 속 일탈을 꿈꾸는 이들에게 모터사이클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입니다. 네 바퀴가 주는 안정감 대신 나 스스로 모든 걸 제어해야 하는 두 바퀴의 매력은 그 어떤 이동수단과도 비교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잘 닦인 도로 위를 벗어나면 이내 한계를 드러내는 것이 모터사이클의 숙명이기도 합니다. BMW 모토라드는 이런 고충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랜 시간 GS 시리즈를 갈고 닦아왔죠. GS는 독일어로 오프로드를 뜻하는 겔란데(Gelande)’와 온로드를 뜻하는 스트라세(Straße)’의 앞글자를 따왔습니다. 말 그대로 오프로드와 온로드를 가리지 않는 만능 모터사이클이란 뜻이기도 합니다.

 

 

실제 GS는 세계 일주까지 할 수 있는, 거뜬한 능력을 품고 있습니다. 전 세계 GS 오너들이 모여 펼치는 ‘GS 트로피(GS Trophy)’는 이러한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기도 하고요. 올해는 BMW 모토라드에게 무척 뜻깊은 해입니다. 탄생 100주년을 맞이했기 때문이죠. 이런 중요한 시기에 맞아 GS 역시 새로워졌습니다. 듀얼 퍼포즈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인 R 1300 GS등장한 것이죠.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GS 시리즈의 최신작인 R 1300 GS는 이미 정상에 군림하던 R 1250 GS의 후속 모델입니다. 완벽에 가까웠던 전 세대를 뛰어넘기 위해 BMW 모토라드는 경량화 설계와 강력해진 파워트레인, 라이딩의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전자장비를 추가해 안정감과 주행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죠.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은 달라진 외모에서부터 드러납니다. 효율적인 설계를 위해 기존에 다소 투박했던 외모를 완벽히 지워냈죠. 디자인 자유도가 제한적인 모터사이클의 변신을 위해선 첫인상부터 달라져야 했습니다. 그 결과 상향등과 하향등을 하나로 합친 LED 매트릭스가 GS 최초로 적용됐습니다.

 

 

47개의 LED가 두개의 모듈로 적용된 헤드램프(헤드라이트 프로 옵션사양)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헤드라이트 프로를 적용할 경우 바이크의 기울기에 따라 빛 분사 위치를 능동적으로 조절해 굽잇길에서도 라이더에게 완벽한 시야를 제공하죠. 동시에 주간주행등의 역할을 맡은 4개의 포인트 램프와 전방 손 보호대에 통합된 LED 방향 지시등은 시인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잡기 위한 GS만의 특징입니다.

 

 

전 세대와 달리 유려한 곡선 라인으로 역동성이 강조된 실루엣은 스포츠 바이크에서만 느낄 수 있던 스포티함과 크루저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오랜 시간 달려도 피로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 시트 구성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위한 별도의 공간도 빼놓지 않았죠.

 

 

고속 주행 시 바람의 영향을 줄여 장거리 피로도를 줄일 수 있는 전자식 윈드 실드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전천후 주행을 가능케 하는 일등공신, 섀시도 완벽한 재설계를 통해 GS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R 1300 GS의 강철 메인 프레임은 이전보다 강성은 높아지고, 무게는 되려 줄어들었죠. 비결은 후방 프레임의 소재를 무거운 철 대신 가벼운 알루미늄를 활용한 다이캐스트 공법을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전 세대 대비 총 12kg의 무게를 덜어내면서 완벽한 다이어트에 성공했습니다. 자동차와 달리 1kg의 무게 차이로도 주행 성능이 달라지는 모터사이클에서 두 자릿수 감량은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새로운 섀시에는 이에 어울리는 서스펜션도 필요했습니다. BMW 모토라드는 조절 범위를 늘린 EVO 텔레레버를 앞바퀴에, EVO 패럴러버 방식을 뒷바퀴에 적용하면서 댐핑 능력과 스프링 강성을 조절해 더욱 뛰어난 핸들링과 승차감을 완성했죠.

 

 

여기에 전자식 다이내믹 서스펜션 어시스트(DSA)는 라이더의 설정과 주행 조건에 따라 최적의 댐핑값을 빠르게 조절하는 것은 물론, 서스펜션에 가해지는 하중을 감지해 적절한 차고와 트랙션까지 확보할 수 있게 했습니다.

 

 

탄탄한 뼈대가 완성됐으니 이젠 강력한 심장이 뒤를 이을 차례입니다. R 1300 GS에 얹어진 박서 엔진은 지금까지 생산된 박서 엔진 중 가장 강력한 출력을 자랑합니다. 우선 배기량이 기존 1254cc에서 1300cc로 늘어나 더욱 여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새로운 쉬프트캠 기술과 함께 압축비가 13.3:1로 높아지면서 최고출력은 145마력, 최대토크 149Nm를 달성했죠.

 

 

가벼워진 중량과 높아진 엔진 성능은 가속력 향상으로 나타납니다. R 1300 GS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단 3.39초면 충분합니다. 전작인 R 1250 GS보다 약 0.2초 단축된 기록이죠. 주행 모드도 기존 3가지에서 에코 모드가 추가돼 4가지(로드, 레인, 엔듀로, 에코)로 늘어나 라이더의 선택지가 더욱 넓어졌습니다. (라이딩모드 프로 옵션사양 : 다이내믹, 다이내믹 프로, 엔듀로 프로)

 

 

주행의 안정성을 더해줄 주행 보조 시스템도 변화의 물결에 함께했습니다. R 1300 GS는 새로운 라이딩 어시스턴트를 적용해 차간 거리 조절이 가능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전방 충돌 경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차선 변경 경고 등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더욱 믿음직한 모습으로 라이더의 라이딩을 지원합니다.

 

 

완벽한 진화를 거친 R 1300 GS에 대한 반응은 이미 사전 예약과 동시에 입증됐습니다. 지난 15일 단 30명에게만 허락된 The New R 1300 GS Option 719 Edition은 시작과 동시에 모두 판매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죠.

 

 

사전 예약 기회를 놓치셨던 분들에게는 이달부터 본격 판매가 시작될 The New R 1300 GS 라인업을 주목해 주세요. 스페셜 컬러였던 Aurelius green metallic을 포함한 총 4가지의 다양한 컬러가 준비됐기 때문이죠. 순백색의 라이트 화이트(Light White)를 시작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블랙 스톰 메탈릭(Black Storm Metallic), 레이스 DNA를 품은 레이싱 블루 메탈릭(Racing Blue Metallic) 등이 각각 판매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R 1300 GS의 개발 목표는 단순 명료했습니다. ‘더 가볍게, 더욱 강력하게라는 확실한 아젠다를 바탕으로 탄생할 수 있었죠. 온로드와 오프로드라는 섞일 수 없는 두 매력을 한 데 섞은 GS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새로운 이야기로 또 다른 역사를 써 내려갈 GS의 여정에 동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사업자 정보 표시
비엠더블유코리아(주) | 한상윤 | 서울 중구 퇴계로 100 (회현동2가, 스테이트타워남산 14층) | 사업자 등록번호 : 211-86-08983 | TEL : 02-3441-7800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4-서울중구-0829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