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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Style

[MINI 군위 WARMPLACE 체험기] MINI를 타지 않았다면 존재하지 않을 더없이 낭만적인 시간

 

 

계기가 중요합니다. 함께할 계기, 즐거울 계기, 그래서 더욱 삶이 풍요로워질 계기. 라이프스타일에 관해 얘기하는 브랜드라면 이런 계기를 만들어줄 수 있어야죠. 그런 점에서 MINI는 확실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예요. 자동차로 하나 될 수 있는 여러 계기를 마련하거든요.

 

MINI는 최근 ‘웜플레이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멸해가는 지방 도시를 사랑하고 지켜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한 지역을 조명하는 캠페인입니다. ‘핫플레이스’와는 다르지만 따뜻하고 정겨움이 있는 ‘웜플레이스’라는 캠페인명도 마음에 와 닿습니다. MINI의 브랜드 메시지인 ‘Big Love’의 가치를 담았다고 할 수 있죠.

 

 

그 첫 번째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군위를 선정했습니다. 군위는 팔공산과 위천 등 자연환경이 수려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장소가 있는 곳이에요.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촬영지가 있을 정도로 차분하고 조용한 곳이기도 하죠. MINI는 이 군위의 숨겨진 매력을 ‘웜플레이스’ 캠페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지역 소개는 물론 숨은 명소와 맛집까지 MINI의 추천 장소만 찾아가도 훌륭한 여행 코스가 되죠.

 

2023 미니 런(MINI RUN) &nbsp; 제주

 

MINI가 계기를 만들어줬으니 안 가볼 수 없죠. 이번에는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미니 코리아의 ‘미니런’ 행사에서 만난 조원들과 함께했어요. ‘미니런’은 MINI 타는 사람들의 모임인 미니 코리아서 여는 최대 이벤트입니다. 수많은 MINI 애호가가 모여 취향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죠. 올해는 제주에서 열렸어요. 개성 뚜렷한 MINI가 다양성을 드러내며 장관을 연출했죠.

 

그때 인연을 맺은 조원들과 ‘미니런’ 뒤풀이 겸 군위 여행을 떠나기로 했죠. 마침 MINI가 ‘웜플레이스’ 캠페인을 진행하니 여행 장소로 딱이죠. MINI를 통해 만난 인연인 만큼 MINI가 추천하는 장소를 안 가볼 수 없죠. 이렇게 MINI가 계기를 또 만들어줍니다.

 

 

햇볕 좋은 날 군위로 향했습니다. 모이는 곳은 화본역. ‘웜플레이스에서 알려준 곳이죠. 지금 한국에서 실제로 역 기능을 하는 역 중에서 가장 예쁜 역으로 꼽힌 바로 그곳입니다.

 

코너를 돌아 화본역을 딱 마주하는데, 영화나 드라마 세트장이 아닌가 싶었어요. 왜 가장 예쁜 역으로 꼽혔는지 알겠더라고요. 작은 역사가 정갈하면서도 앙증맞게 서 있었죠. 오랫동안 그 모습 그대로 존재한 듯합니다. 마치 MINI처럼요.

 

 

하나둘 조원들이 모였습니다. 서울, 김포, 경기, 대구, 광주 등 그러니까 전국에서 모였다고 볼 수 있죠. MINI 여덟 대를 타고 총 아홉 명이 함께했습니다. 그 중에는 생후 6개월부터 미니런을 함께한 아이도 있었죠. 최연소 MINI 코리아 회원이라고 해야 할까요.

 

모였으니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그냥 모이면 재미없잖아요. 우선 코스튬플레이로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오징어게임>의 영희와 네모 경비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가오나시가 화본역을 누볐습니다. MINI 타는 사람들이 이렇게 재밌습니다.

 

 

화본역에서 모여 깔깔거린 후에는 위천수변테마파크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에 MINI가 만든 빅 러브조형물이 있거든요. 거기다 주차장이 넓어서 각자 타고 온 MINI를 세워놓고 사진 찍기에도 좋죠. 여행에는 기념사진이 빠질 수 없잖아요.

 

위천수변테마파크는 시야가 탁 트여 멀리 여행 나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강변에 캠핑장도 있어 나중에 캠핑하러 다시 와도 좋겠더라고요. 위천수변테마파크에는 하트가 걸린 다리도 있습니다. 랜드마크죠. 걸으면 사랑을 이어준다고 하는데 일단 우린 MINI로 이어져 있으니 보기만 했습니다.

 

 

빅 러브조형물은 위천수변테마파크 입구에 세워져 있었어요. ‘MINI 웜플레이스’ ‘#작은 도시를 사랑하자’ ‘군위라는 문구와 함께 빅 러브가 크게 입체적으로 드러났습니다. 런 조형물 하나가 MINI 탄 사람을 설레게 하죠. 우린 MINI를 타고 왔으니까요. MINI가 추천한 여행지를, MINI타고 와서, MINI가 만들어놓은 조형물을 보는 건 하나의 이벤트가 되죠.

 

 

MINI를 나란히 세워놓고 사진을 찍을 때면 그 기분은 더욱 진해집니다. MINI가 또 평범한 차가 아니잖아요. 세대나 장르가 달라도 누가 봐도 MINI라서 열 맞춰 찍는 기념사진이 더욱 특별해집니다. 이 각도, 저 각도로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지. 익숙한 모습인데도 이렇게 또 모아놓고 보니 감흥이 달라요. 보고 또 봐도 좋은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점심은 분홍조 멤버 중, 마침 증조할머니댁이 군위인 분이 계셔서 추천받은 군위이로운한우에서 먹었습니다. 육즙 충실한 고기로 든든하게 배 채웠죠. 식사 후 커피 역시 추천 맛집인 스틸 301’로 향했죠. 널찍한 공간이 인상적인 카페입니다.

 

MINI ‘웜플레이스캠페인은 군위 여행지뿐 아니라 가볼 만한 맛집도 추천해줘요. 그러니까 MINI가 정해준 곳만 따라다니면 된다는 얘기입니다. 추천 장소와 맛집이 많아서 하루에 다 갈 수 없을 정도죠. 길게 오거나 다시 와야 합니다. 다시 와야죠. 자주 와야 그 지역이 더 따뜻해질 테니까요.

 

 

카페에서 수다를 떨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삼 미니런 조원들과 함께 보내는 이 시간이 신기합니다. MINI를 타지 않았더라면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이겠죠. MINI를 타지 않았더라면 즐기지 못할 시간이겠고요. 그래서 더 재밌습니다. 그 순간만큼은 MINI가 자동차 이상의 존재가 되었다는 걸 확실히 느꼈죠.

 

 

각자 자유시간을 보낸 후 이번 여행의 마지막 장소로 향했습니다. 여행지는 아니고 또 맛집입니다. 어느새 저녁식사를 할 때가 됐거든요. 아무래도 여행에는 맛집이 핵심이죠. 목적지는 군위전통 시장 안에 있는 시장닭발. 역시 MINI웜플레이스캠페인으로 추천한 맛집이에요. 닭발을 석쇠에 구워주는데 불맛이 그윽합니다. 옛 정취 물씬 풍기는 맛이자 장소예요.

 

 

하루를 충실하게 즐겼습니다. 어떻게 보면 MINI가 즐기게 해준 하루라고 볼 수 있겠네요. MINI를 통해서 만난 사람들과, MINI가 추천해준 여행지에, MINI 타고 왔으니까요. MINI로 하나 된 하루였습니다. MINI를 타지 않았다면 존재하지 않을 시간이었죠. 이렇게 MINI가 삶을 더욱 흥미롭게 해주는 계기를 마련해줬네요.

 

 

다음에도 MINI는 계기를 만들어주겠죠. MINI 웜플레이스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될 거니까요. 다음 장소는 어디일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평범했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MINI가 골라주는 장소잖아요. 세상에 똑같은 MINI는 없는 것처럼,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MINI로 하나되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이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미처 알지 못했던 숨은 명소들도 알게 되겠죠. 군위를 알게 된 것처럼요. 매력적인 소도시를 사람들이 북적거리며 온기로 채워준다면 그 매력은 배가 될 것입니다. MINI와 함께라면 더욱 더요. 분명 그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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