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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토라드

‘간지남’ 김남길과 ‘고성능’ M 1000 R의 운명적인 만남

탁월한 안목에 센스까지 돋보이는 BMW 그룹 코리아 앰배서더 선정

자동차 브랜드에서 앰배서더는 익숙한 존재입니다. 브랜드 혹은 한 모델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죠. 앰배서더가 쌓아온 이미지가 브랜드나 한 모델의 이미지와 맞물려 시너지를 일으키고 이를 효과적으로 증폭해 보여줄 수 있죠. 유명인이라면 누구든 내세우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고심에 고심을 거듭해 선택한 결과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앰배서더가 등장할 때마다 흥미롭습니다.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 이 조합 괜찮네? 하는 반응이 나오면 성공적이죠. 이번에 BMW 모토라드에서 배우 김남길을 앰배서더로 선정했습니다. ‘BMW 모토라드 버디(BMW Motorrad Buddy)’라는 이름으로 활동합니다. 보통 라이더들 사이에서 함께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을 버디로 칭하거든요. BMW 모토라드다운 명칭입니다.

 

배우 김남길은 BMW 모토라드 모델 중에서 신형 M 1000 R의 앰배서더로 활동합니다. 자동차 앰배서더에게는 자동차를 제공하듯, 배우 김남길에게는 M 1000 R을 전달했어요. , 운 좋으면 M 1000 R을 타는 배우 김남길의 모습을 포착할 수도 있다는 뜻이죠. 배우 김남길이 모터사이클을 탈 줄 아냐고요?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배우 김남길이 스포츠 모터사이클을 타고 나왔던 장면이 있었죠. 이번에는 고성능 로드스터 M 1000 R을 타는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겠네요.

 

 

M 1000 R은 두 번째 M 모터사이클입니다. 첫 번째는 S 1000 RRM 모델인, M 1000 RR이었죠. M 1000 RS 1000 R의 고성능 모델입니다. BMW M처럼 BMW 모토라드에도 M 배지를 적용해 고성능 모델을 따로 분류하기 시작했어요. 더 짜릿하고 더 특별한 모델을 선보인 셈이죠.

 

M 1000 R은 확실히 강렬합니다. 콤팩트한 네이키드 차체에 최고출력 210마력을 품었으니까요. M 브레이크와 M 카본 휠 같은 고성능에 걸맞은 파츠도 장착했고요. 민첩하고 자유분방한 형태로 고성능까지 뿜어내니 짜릿할 수밖에 없죠. 그러고 보면 배우 김남길이 걸어온 필모그래피도 겹칩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우선 떠오르는 김남길이지만 액션, 코미디, 장르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기 변신 속에 능수능란하게 캐릭터를 구축하며 보는 이를 짜릿하게 만드는 매력을 선보였으니까요. M 1000 R 앰배서더 맞네요.

 

모토라드 앰배서더 김남길 티저 영상

 

앞으로 배우 김남길은 M 1000 R를 직접 타면서, 혹은 타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M 1000 R의 매력을 전할 예정입니다. 얼마 전에 관련 영상도 공개했어요. 단지 M 1000 R의 앞에 서 있기만 했는데, M 1000 R이 품은 강렬함이 그의 표정으로 드러나더라고요. M 1000 R을 타고 최고속을 경신하기 전 결의를 다지는 표정이랄까요. 아무튼 이후 콘텐츠가 궁금해집니다.

 

사실 모터사이클 관련해 앰배서더라는 존재가 드물고, 관련 콘텐츠도 적거든요. BMW 모토라드는 어떤 브랜드보다 먼저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는 셈이죠. 모터사이클을 타는 사람이라면 이후 어떤 활동을 할지 당연히 기대하게 되죠. 배우 김남길의 M 1000 R. 누군가의 자동차처럼 확실한 이미지를 만들지도 모르죠. 잘 어울리는 조합의 힘입니다.

 

 

그러고 보면 BMW는 앰배서더를 고르는 안목이 탁월해요. 잘 어울리는 조합의 힘을 잘 활용한다는 뜻이죠. 가장 인상적인 앰배서더 역시 최근 일이었습니다. XM의 앰배서더로 지드래곤을 내세웠어요. XM이 어떤 모델인가요. BMW M의 두 번째 전용 모델이자 최초의 PHEV M이죠. 파격적인 안팎 디자인으로 M의 영역을 확장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런 XM 옆에 지드래곤이 섰습니다. 낯설었을까요? 전혀! 오히려 시너지를 냈죠. 마치 XM이 지드래곤의 취향을 담아 만든 자동차처럼 잘 어울렸습니다. 둘 다 파격적이란 단어에 어울리며, 아이콘이 되기에 충분하니까요. 지드래곤이 앰배서더가 된 덕분만은 아니겠지만, M이 패션의 영역까지 확장한 느낌도 선사했죠. 혁신적인 모델에, 참신한 앰배서더를 맞붙인 효과라고 할 수 있죠.

 

 

i4의 앰배서더는 또 어떤가요. 래퍼 빈지노를 선정했어요. i4는 수직형 그릴이라는 새로운 디자인과 전기모터라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품은 모델입니다. 당시 BMW에서 트렌드의 최전선에 있던 모델이라고 할까요. 트렌디하기로는 래퍼 빈지노도 빠질 수 없죠. 서로 다른 영역에 있지만 이미지의 싱크로율이 꽤 높습니다.

 

빈지노가 타는 i4, 묘하게 어울리잖아요. 이렇게 잘 어울리는 조합은 힘을 발휘합니다. i4를 다시 보게끔 한다기보다 i4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죠. 어느 쪽이든 관심 있는 사람에겐 한 번 더 바라볼 이유가 되기도 하죠.

 

 

한 모델의 앰배서더는 아니더라도 브랜드 캠페인의 주인공들도 있습니다. BMW본 볼드(born BOLD)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내면의 우아함과 동시에 강인함을 발견하고 더욱 나답게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입니다. 그러니까 자동차 시장에서 BMW가 만들어가는 위치처럼 진취적으로 살아가자는 뜻이죠.

 

그 일환으로 자기 영역에서 자신감 있게 활동하는 사람들을 캠페인의 얼굴로 내세웠습니다. 방송인 김나영, 래퍼 윤미래, 피아니스트 임현정, 배우 김해숙, 김나윤 선수 등이죠. 각각 활동하는 영역은 다르지만 그 안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죠.

 

 

다양한 영역에서 고유한 성취를 이뤄낸 인물이라는 점 외에 공통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두 여성이죠. 자동차 회사에서 출시 모델에 따라 여성 앰버서더를 쓰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캠페인 전체를 여성으로 내세우는 경우는 드물죠. 오히려 여성이기에 본 볼드 캠페인의 의미가 더욱 또렷하게 드러나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본 볼드 캠페인에서도 잘 어울리는 조합의 힘을 엿볼 수 있습니다.

 

BMW까지 확장해서 보니 BMW 모토라드에서 배우 김남길을 앰배서더로 선정한 이유가 더 선명해집니다. 알게 모르게 어떤 공통점도 나타나고요. 가만히 바라보면 잘 어울리는 조합의 힘이 발휘되죠. BMW가 앰배서더를 고르는 기준일지도 모릅니다. 기존 자동차 브랜드의 앰배서더와 달라 낯선 듯한데 알고 보면 시너지가 상당한 조합이라는 점. 그만큼 BMW가 앰배서더를 감각적으로 선정한다는 뜻입니다.

 

 

BMW 그룹 코리아의 다음 앰배서더는 누가 될까요? 앰배서더가 나올 때마다 흥미롭다는 말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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