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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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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엑설런스 클럽 혜택만으로도 BMW를 구입할 이유는 충분하다 BMW 럭셔리 클래스 오너만 누릴 수 있는 럭셔리 라이프 혜택 고급 중에서 최고급은 무엇일까요? 답을 찾으려면 먼저 고급의 정의나 기준을 알아야 합니다. 고급스러운 것은 절대적인 기준이 있지는 않아서 딱 부러지게 정의하기는 힘들고, 상대적인 기준으로 판단해야 이해하기 쉽습니다. 비슷한 부류 중에서 특출나게 우수하거나 가치가 높은 것이 고급스러운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고급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가장 위쪽에 있는 것이 최고급입니다. 호텔을 예로 들어볼까요? 호텔의 등급은 보통 별의 개수로 표시합니다. 일반적으로 5개를 최고로 치고 오성급이라고 부르죠. 오성급 호텔이라고 해도 내부의 객실이 전부 같지는 않습니다. 아랫급부터 스탠다드, 슈페리어, 디럭스,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로 나뉘죠. 등급에 따라 넓이, 시설..
경주에 핫플 하나 추가요! 이곳은 곧 전기차 오너들 성지가 됩니다 한국시장에 진심인 BMW가 또 일냈다 천년고도 경주에 들어선 BMW 차징 스테이션 경주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할 만큼 신라 천 년의 역사를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도시입니다. 이런 도시 특성에 맞춰 상업 시설도 한옥 스타일로 지은 곳이 많죠. 특히 해외 프랜차이즈들이 경주 분위기에 맞게 한옥 스타일로 꾸민 매장을 보면 특이하기 그지없습니다. 아예 실내를 좌식으로 꾸미거나 간판에 영문 브랜드명을 한글로 표기하는 등 한국적인 특색을 살리려는 노력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브랜드 정체성을 중시해서 매장의 외형이나 인테리어에 자사 기준을 고수하는 프랜차이즈가 한국식으로 변형하는 전략을 실행하는 모습이 이례적이죠. 이렇게 한국적인 분위기를 살린 매장은 경주에서도 핫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에 한국적..
당신, 이토록 강렬한 BMW M을 본 적이 있는가! M의 영역을 럭셔리로 확장한 BMW의 야심작, XM 도발적인 자동차가 있습니다.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그러면서 강렬하게 시선을 끌죠.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내는 점도 특징입니다. 이런 모델은 잔잔한 호수에 떨어진 돌멩이 같은 역할을 합니다. 때론 판을 흔들며 지각변동을 일으키기도 하고요. 이런 자동차, 자동차 역사에서 종종 돌연변이처럼 튀어나옵니다. BMW M도 그랬을 거예요. 지금이야 익숙하지만, 1970년대에 고성능 세단이라니 도발적이죠. 발칙한 발상과 과감한 시도로 시장을 뒤흔들었습니다. 맞아요. 이런 자동차가 있어야 시장이 재밌어집니다. 최근 도발적인 자동차가 출몰했습니다. BMW XM이에요. 1970년대 M처럼 다시 새로운 M 모델이 2023년 자동차 시장을 자극하네요. XM은 1978년에 등장..
삼성이 선택한 럭셔리 세단, 이유가 있지 않겠어? 삼성그룹 회장이 BMW 뉴 i7 1호차 오너가 된 까닭 무척 잘 어울리는 오너와 자동차 조합이 탄생했습니다 ‘누가 쓰는 제품’이라는 얘기를 들으면 어떤 제품인지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보통 ‘OOO의 OOO’라고 표현하죠. 자동차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정 모델이 누가 타는 차로 이름을 날리곤 하죠. 그중에서도 널리 잘 알려진 조합은 ‘고급 대형 세단+리더’ 조합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급 대형 세단은 주로 브랜드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지키는 기함 역할을 합니다. 대통령, 수상, 총리, 기업체 CEO 등 리더급 인사들이 고급 대형 세단을 즐겨 타죠. 최고 이미지가 돋보이는 기함이 리더의 명예나 권위를 나타내는 데 잘 들어맞기 때문입니다. 리더의 수준에 맞는 높은 완성도와 뛰어난 상품성도 기함급 고급 대형 ..
그야말로 존귀한 팔방미인, BMW 뉴 액티브 투어러 [시승기]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여지없이 예쁘고 실용적! 전천후 라이프스타일 모빌리티 세단도 해치백도 아닙니다. MPV 혹은 미니밴이라고 하기에는 세그먼트가 좀 다른 것 같죠. 하지만 세상에는 이 모든 장르가 아니면서 이 모든 장르의 장점을 모조리 갖고 있는 차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존귀한 팔방미인. BMW가 지금 자동차 시장이 제공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욕망을 한 대로 충족시킬 수 있는 모델. 얼마 전 새로 출시한 2세대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이야기입니다. 8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졌습니다. 일단 예뻐졌어요. 이견의 여지가 없을 겁니다. 헤드램프는 세련되게 얇아졌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적당한 규모로 역동적인 성격을 웅변하고 있습니다. 앞 범퍼와 에어 인테이크 부분의 선과 면은 건축적인 균형..
‘카리스마 SAV’ BMW X7, 무엇이 얼마나 달라졌나 인기폭발! BMW 플래그십 SUV 더 뉴 X7 집중탐구 BMW X7의 인기가 식을 줄 모릅니다. 이제 곧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둔 상황인데도 말이죠. 하지만 이런 인기는 갑자기 생긴 게 아닙니다. 지난 2019년 첫 출시 이후 짧은 시간 안에 BMW 럭셔리 클래스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모델로 자리매김할 만큼 인기가 끊이질 않았거든요. 이른바 날 때부터 ‘금수저’였던 셈입니다. BMW도 당연히 이런 효자 차의 인기몰이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겠죠. 신형은 전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풍부한 업데이트가 이뤄졌습니다. 먼저 전면 생김새가 매우 달라졌어요. 헤드램프의 그래픽 정도만 바꾸는 선에서 그치는 여느 부분변경 모델들과 달리 신형 X7의 얼굴은 세대 변경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차이가 납니다. 무엇보다..
두 번 말하면 입 아픈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존재 가치 아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룰 브레이커’의 매력 어느 분야나 널리 통용되는 법칙이 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자리 잡은 형태라고 할까요. 통념이라고 해도 맞고, 규칙이라고 해도 맞을 겁니다. 자동차에도 그런 법칙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세그먼트를 들 수 있습니다. A보다 B가, B보다 C가 크고 넓죠. 크기에 맞춰 고급스런 요소와 다양한 편의장치를 채택합니다. 그만큼 가격도 높죠. 당연한 얘기입니다. 등급에 따른 차등은 통념입니다. 자동차에서 세그먼트는 쉽게 바뀌지 않는 통념이죠. 사람들은 필요에 따라, 사정에 따라 급을 맞춰 차량을 고를 겁니다. 각 세그먼트의 영역을 이해하고 수긍하는 거죠. 한 번 잡힌 통념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시간이 만들어낸 규칙이니까요. 그렇게 받아들이죠. 물론 언제나 예외..
친환경에 집착하는 BMW, 대체 얼마나 심하길래? 뭐든 하려면 제대로 하는 BMW, 친환경도 예외는 아닙니다. 식물의 자연정화 역할을 아시나요? 나무를 비롯한 식물은 대기오염 물질을 흡수해서 제거하는 매우 고마운 역할을 해냅니다. 연꽃, 부레옥잠, 갈대 등은 물을 정화하는 식물로도 잘 알려졌죠. 자연정화는 식물에 그치지 않습니다. 미생물도 분해 능력이 탁월하죠. 바다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났을 때 미생물을 이용해 분해하려는 시도는 오래전부터 이뤄졌습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고마운 존재가 있습니다. 이렇게 자연을 정화하는 고마운 존재 목록에 자동차가 들어간다면 믿을 수 있으신가요? 아마 말도 되지 않는 황당한 이야기라고 생각할 겁니다. 자동차는 배기가스를 내뿜어 대기 오염을 일으키는 주범인데, 자연을 정화한다니 믿을 수가 없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