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토라드 (25)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토라드 100주년 그 뜨거운 현장 속으로, ‘모토라드 데이즈’ 모토라드 라이더들, 설레는 마음으로 부산에 모인 까닭 라이더라면 매년 3월이 오길 기다립니다. 봄이 오길 기다리는 사람이야 많겠지만, 라이더만큼 절실하게 기다리는 사람들 또 없습니다. 본격적으로 라이딩 시즌이 열리기 때문이죠. 3월은 햇살이 따사롭게 느껴지고, 바람이 온기를 품기 시작합니다. 겨우내 꾹꾹 눌러 참아온 장거리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는 뜻이죠. 이런 라이더의 마음을 누가 가장 잘 이해할까요? 당연히 모터사이클 브랜드죠. BMW 모토라드는 그동안 시즌 오프닝 행사를 해왔어요. 봄이 되면 경상북도 상주로 라이더들을 불러 모았죠. 라이딩 시즌이 열렸으니 모두 함께 이 기쁨을 함께 공유하자는 마음이 크죠. 이 시즌 오프닝 행사에 맞춰 자기만의 시즌을 시작하는 라이더도 여럿이었죠. 올해는 2019년 .. BMW 모토라드의 100년을 빛낸 10가지 모델 내놓았다 하면 ‘세계 최초’...늘 앞서가는 모토라드의 발자취 모터사이클은 참 감성적인 존재입니다. 모터사이클만큼 제각각 취향을 드러내는 존재는 흔치 않습니다. 같은 두 바퀴라도 장르에 따라 충족하는 재미도 너무 다르고요. 그런 점에서 모터사이클은 친해질수록 특별한 감정을 자아냅니다. 상대와 친해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뭘까요? 무엇보다 살아온 얘기를 듣는 일이 아닐까요. 친한 친구일수록 서로 가정사나 어떻게 살아왔는지 대충 알잖아요? 그래서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알게 되면 친해지고 친해지면 특별한 감정이 생기니까요. 2023년은 BMW 모토라드에 특별한 감정이 생길 한 해입니다. BMW 모토라드 100주년이거든요. 100년을 다 읊을 수 없으니, 100년 역사에서 의미심장한 모델로 .. 초급 라이더를 위한 BMW 모토라드 설명서 BMW 모토라드를 좋아한다면 알아야 하는 몇 가지 기초 상식 무언가를 좋아하면 더 자세히 알고 싶어집니다. 알아갈수록 더 좋아지기도 하죠. BMW 모토라드 모터사이클을 좋아하면 BMW 모토라드에 관심이 생기는 건 자연스런 수순이죠. 그러니 알아봐야죠? BMW 모토라드 모터사이클을 좋아한다면 알아야 할 기초 지식을 추려봤습니다. 이 정도는 숙지하고 BMW 모토라드 모터사이클을 바라보면 전과는 조금 달라질 겁니다. 아는 만큼 좋아질 테니까요. MOTORRAD | 무언가 알아보려면 이름이 기본입니다. BMW는 익숙하지만 모토라드는 낯설 수도 있을 겁니다. 알고 보면 허무하게도 단순합니다. 모토라드(Motorrad)는 독일어로 모터사이클을 뜻하니까요. BMW 모토라드는, 그러니까 BMW 모터사이클이란 말이죠. .. 아흔아홉 굽잇길조차 경쾌하게, BMW 모토라드 R 1250 R [BMW 모토라드 테마 시승기] BMW 모토라드 R 1250 R과 함께 평화의 댐까지 셀레는 댄스를 모터사이클을 타면 삶에 변화가 생깁니다. 활동 반경이 넓어진달까요? 모터사이클을 타려면 일단 밖에 나가야 하죠. 날 잡고 오래 타려면 멀리 가야 합니다. 이왕 멀리 가는 김에 경치 좋은 곳이면 더 좋겠죠. 혹은 가는 길이 수려한 쪽으로 목적지를 정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안 가본 곳을 많이 다니게 되죠. 모터사이클을 타지 않았다면 평생 가보지 않을 듯한 그런 곳이죠. 물론 안 가봐도 사는 데 지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가보면 삶이 조금 더 풍요로워지죠. 나아간 길 하나마다 새로운 경험이 몸속에 새겨질 테니까요. 평화의 댐도 그런 곳입니다. 어릴 때 성금 낸 기억이 흐릿하게 떠오르지만, 커서는 평화의 댐을.. 도심을 거대한 게임공간으로 만드는 모토라드 G 310 R [BMW 모토라드 테마 시승기] G 310 R과 함께 경쾌한 춤을…도심과 근교 와인딩 길에 따라 적합한 모터사이클이 있을까요? 모터사이클로 어떤 길을 달리든 재밌지만, 더 재밌고 덜 재밌는 환경은 있습니다. 장르와 크기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차이가 생기게 마련이죠. 복잡한 시내가 대표적이겠네요. 차량이 많기에 모터사이클을 타기 좋은 환경은 아니죠. 덩치 큰 모터사이클이라면 밀리는 시내를 관통하는 일은 고역일 수도 있습니다. 반면 배기량 적고 체구 작은 모터사이클이라면 한결 수월하죠. 도심만의 라이딩 재미를 느낄 수도 있겠고요. BMW 모토라드 G 310 R 같은 쿼터급 네이키드라면 딱 적합한 모델이겠네요. 아담한 차체가 313cc 단기통 엔진을 품었거든요. 딱 시내와 근교를 민첩하게 다니기에 좋습니다. .. 아찔한 충주호 절경 속으로, BMW 모토라드 R 18 배거와 더불어 [BMW 모토라드 테마 시승기] R 18 배거 타고 청풍호반길 운치 있게 달려봤습니다 문득 잔잔한 물살을 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복잡한 도심에서 살다 보면 누구나 그럴 거예요. 각종 스트레스가 속 시끄럽게 할 때 정적인 풍경은 기분을 차분하게 감싸주죠. 그 풍경이 크면 클수록 효과 역시 커집니다. 잔잔한 물살, 하면 호수죠. 커다란 호수로는 충주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충주, 제천, 담양까지 이어져서 제천에선 청풍호라고 부르기도 하죠. 언젠가부터 충주호에 종종 갑니다. 물론 라이딩을 즐기러 가죠. 무엇보다 주변 길이 좋아요. 충주호 주변으로 다양한 길이 퍼져 있습니다. 아주 좁은 옛 도로부터, 호젓한 호반로, 산을 에둘러 가는 굽잇길까지 달리는 재미가 다채롭습니다. 라이딩도 즐겁지만 한참 달리다 멈.. 북쪽 끝 철원 노동당사까지 달렸다, BMW 모토라드 K 1600 GT와 함께 [모토라드 테마 시승기] BMW 모토라드 K 1600 GT가 궁극의 투어링 모터사이클인 이유 전국에는 라이딩 명소가 여럿 있습니다. 라이딩 랜드마크라고 할까요. 수많은 라이더가 길을 찾아 라이딩을 즐기다가 다다른 곳이죠. 하나둘 인증사진이 쌓이고, 또 그걸 보고 다른 라이더가 방문합니다. 아무 장소나 라이딩 랜드마크가 될 수 없죠. 모터사이클을 세워놓고 사진 찍었을 때 멋있어야 합니다. 도달했다는 표식이니까요. 그러면서 당연히 가는 길이 라이딩하기에 좋아야 합니다. 언제나 핵심은 모터사이클을 타는 라이딩이니까요. 한반도의 북쪽 끝 철원 노동당사도 그런 곳입니다. 1946년에 북한이 지었어요. 한국전쟁 이후 국군이 수복해 한국 영토가 됐죠. 소련식 건축물로, 격전지의 중심이었기에 수많은 총탄과 포탄 자국이.. 근두운을 탄 손오공의 기분, BMW 모토라드 R 1250 RT [모토라드 테마 시승기] 1박2일 장거리 모터싸이클 투어, 바다 그리고 R 1250 RT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빌딩 숲에서 벗어나 자연이 있는 곳이라면 더 좋겠죠. 탁 트인 공간을 파도소리가 채우는 바다라면 금상첨화입니다. 갈 곳을 정했으니 뭘 타고 갈지 정해야 합니다. 목적지도 중요하지만 가는 길도 즐겁길 바랍니다. 그러고 싶을 때가 있죠. 그럴 때면 자동차보다 모터사이클이 알맞습니다. 고속도로보다는 국도로, 동쪽으로 갈수록 바뀌는 풍경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죠. 쭉 뻗은 길만이 아닌 굽이굽이 넘는 길의 고즈넉함도 음미할 수 있습니다. 모터사이클은 여정 그 자체가 유희가 되니까요. 함께할 기종은 BMW 모토라드 R 1250 RT입니다. 먼 길 달리기에 이만한 모터사이클이 없죠. 편하고, 빠..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