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토라드 (28) 썸네일형 리스트형 ‘간지남’ 김남길과 ‘고성능’ M 1000 R의 운명적인 만남 탁월한 안목에 센스까지 돋보이는 BMW 그룹 코리아 앰배서더 선정 자동차 브랜드에서 앰배서더는 익숙한 존재입니다. 브랜드 혹은 한 모델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죠. 앰배서더가 쌓아온 이미지가 브랜드나 한 모델의 이미지와 맞물려 시너지를 일으키고 이를 효과적으로 증폭해 보여줄 수 있죠. 유명인이라면 누구든 내세우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고심에 고심을 거듭해 선택한 결과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앰배서더가 등장할 때마다 흥미롭습니다.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아, 이 조합 괜찮네? 하는 반응이 나오면 성공적이죠. 이번에 BMW 모토라드에서 배우 김남길을 앰배서더로 선정했습니다. ‘BMW 모토라드 버디(BMW Motorrad Buddy)’라는 이름으로 활동합니다. 보통 라이더들 사이에서 함께 라이딩을 .. “여기가 내가 알던 제주가 맞나?”...모토라드 R 18과 이색 라이딩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BMW 모토라드로 느껴보는 제주의 바람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에겐 몇 가지 대표적인 로망이 있습니다. 멋진 바이크를 타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유럽 최서단인 포르투갈 호카곶까지 달리는 것을 버킷리스트로 꼽거나 이탈리아의 유명한 꼬부랑길 스텔비오를 완벽하게 정복하는 것을 꿈꾸기도 하죠. 하지만 굉장히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굳건한 결심 갖고 장기적으로 준비하더라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라이더들에게 현실적으로 가장 근접할 수 있는 로망은 제주도입니다. 한쪽 옆은 제주 바다를, 다른 한쪽 옆은 한라산을 두고 나무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제주의 바람을 얼굴에 맞대고 달리는 기분은 정말 끝내주니까요. 게다가 제주도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없기 때문에 모터사이.. 봄의 복판에서 모토라드 R 18과 달리는 강변은 꽤 드라마틱합디다 [모토라드 테마 시승기] 모토라드 R 18과 봄의 남한강에서, 이거야말로 라이딩의 묘미 시동 버튼을 누르자 차체가 크게 요동칩니다. 좌우로 크르릉! 1802cc 복서엔진이 깨어나는 그 순간은 언제 느껴도 웅장하죠. 1200cc 복서엔진과도 확연히 다른 강도의 떨림이에요. 한 번 요동친 다음에도 감흥은 이어집니다. 투둑, 툭, 투둑! 좌우로 실린더 헤드가 활발하게 작동하는 느낌이 명확하게 전해지죠. 핸들바를 잡은 손에 엔진이 살아있다는 게 느껴져요. 이런 점은 공유랭 복서엔진의 감성인데, BMW 모토라드 R 18은 그 감흥을 더욱 증폭합니다. 역시 1802cc 빅 복서엔진의 위엄이죠. 이 느낌 하나만으로도 R 18은 한 번쯤 소유할 만한 모터사이클로 등극할 수 있죠. 역대 가장 거대한 복서엔진이라는 위엄... 모토라드 100주년 그 뜨거운 현장 속으로, ‘모토라드 데이즈’ 모토라드 라이더들, 설레는 마음으로 부산에 모인 까닭 라이더라면 매년 3월이 오길 기다립니다. 봄이 오길 기다리는 사람이야 많겠지만, 라이더만큼 절실하게 기다리는 사람들 또 없습니다. 본격적으로 라이딩 시즌이 열리기 때문이죠. 3월은 햇살이 따사롭게 느껴지고, 바람이 온기를 품기 시작합니다. 겨우내 꾹꾹 눌러 참아온 장거리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는 뜻이죠. 이런 라이더의 마음을 누가 가장 잘 이해할까요? 당연히 모터사이클 브랜드죠. BMW 모토라드는 그동안 시즌 오프닝 행사를 해왔어요. 봄이 되면 경상북도 상주로 라이더들을 불러 모았죠. 라이딩 시즌이 열렸으니 모두 함께 이 기쁨을 함께 공유하자는 마음이 크죠. 이 시즌 오프닝 행사에 맞춰 자기만의 시즌을 시작하는 라이더도 여럿이었죠. 올해는 2019년 .. BMW 모토라드의 100년을 빛낸 10가지 모델 내놓았다 하면 ‘세계 최초’...늘 앞서가는 모토라드의 발자취 모터사이클은 참 감성적인 존재입니다. 모터사이클만큼 제각각 취향을 드러내는 존재는 흔치 않습니다. 같은 두 바퀴라도 장르에 따라 충족하는 재미도 너무 다르고요. 그런 점에서 모터사이클은 친해질수록 특별한 감정을 자아냅니다. 상대와 친해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뭘까요? 무엇보다 살아온 얘기를 듣는 일이 아닐까요. 친한 친구일수록 서로 가정사나 어떻게 살아왔는지 대충 알잖아요? 그래서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알게 되면 친해지고 친해지면 특별한 감정이 생기니까요. 2023년은 BMW 모토라드에 특별한 감정이 생길 한 해입니다. BMW 모토라드 100주년이거든요. 100년을 다 읊을 수 없으니, 100년 역사에서 의미심장한 모델로 .. 초급 라이더를 위한 BMW 모토라드 설명서 BMW 모토라드를 좋아한다면 알아야 하는 몇 가지 기초 상식 무언가를 좋아하면 더 자세히 알고 싶어집니다. 알아갈수록 더 좋아지기도 하죠. BMW 모토라드 모터사이클을 좋아하면 BMW 모토라드에 관심이 생기는 건 자연스런 수순이죠. 그러니 알아봐야죠? BMW 모토라드 모터사이클을 좋아한다면 알아야 할 기초 지식을 추려봤습니다. 이 정도는 숙지하고 BMW 모토라드 모터사이클을 바라보면 전과는 조금 달라질 겁니다. 아는 만큼 좋아질 테니까요. MOTORRAD | 무언가 알아보려면 이름이 기본입니다. BMW는 익숙하지만 모토라드는 낯설 수도 있을 겁니다. 알고 보면 허무하게도 단순합니다. 모토라드(Motorrad)는 독일어로 모터사이클을 뜻하니까요. BMW 모토라드는, 그러니까 BMW 모터사이클이란 말이죠. .. 아흔아홉 굽잇길조차 경쾌하게, BMW 모토라드 R 1250 R [BMW 모토라드 테마 시승기] BMW 모토라드 R 1250 R과 함께 평화의 댐까지 셀레는 댄스를 모터사이클을 타면 삶에 변화가 생깁니다. 활동 반경이 넓어진달까요? 모터사이클을 타려면 일단 밖에 나가야 하죠. 날 잡고 오래 타려면 멀리 가야 합니다. 이왕 멀리 가는 김에 경치 좋은 곳이면 더 좋겠죠. 혹은 가는 길이 수려한 쪽으로 목적지를 정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안 가본 곳을 많이 다니게 되죠. 모터사이클을 타지 않았다면 평생 가보지 않을 듯한 그런 곳이죠. 물론 안 가봐도 사는 데 지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가보면 삶이 조금 더 풍요로워지죠. 나아간 길 하나마다 새로운 경험이 몸속에 새겨질 테니까요. 평화의 댐도 그런 곳입니다. 어릴 때 성금 낸 기억이 흐릿하게 떠오르지만, 커서는 평화의 댐을.. 도심을 거대한 게임공간으로 만드는 모토라드 G 310 R [BMW 모토라드 테마 시승기] G 310 R과 함께 경쾌한 춤을…도심과 근교 와인딩 길에 따라 적합한 모터사이클이 있을까요? 모터사이클로 어떤 길을 달리든 재밌지만, 더 재밌고 덜 재밌는 환경은 있습니다. 장르와 크기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차이가 생기게 마련이죠. 복잡한 시내가 대표적이겠네요. 차량이 많기에 모터사이클을 타기 좋은 환경은 아니죠. 덩치 큰 모터사이클이라면 밀리는 시내를 관통하는 일은 고역일 수도 있습니다. 반면 배기량 적고 체구 작은 모터사이클이라면 한결 수월하죠. 도심만의 라이딩 재미를 느낄 수도 있겠고요. BMW 모토라드 G 310 R 같은 쿼터급 네이키드라면 딱 적합한 모델이겠네요. 아담한 차체가 313cc 단기통 엔진을 품었거든요. 딱 시내와 근교를 민첩하게 다니기에 좋습니다. ..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