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MINI 안심 케어 프로그램: 오리지널 BMW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 공임 및 부품 20% 할인
- 최상의 제동력과 안전을 유지하는 경제적인 해법
자동차에는 두 개의 페달이 있습니다. 바로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이죠. 이 두 페달은 각각 무슨 역할을 할까요? 이름만 들어도 유추가 가능합니다. 가속 페달은 자동차가 움직이는 속도를 올리는 역할을, 브레이크 페달은 자동차의 속도를 줄이는 역할을 하죠. 이 두 페달의 존재로서 자동차는 본질적으로 빠르게 달리는 것과 더불어 브레이크를 통해 잘 서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원리
그렇다면 브레이크가 작동하는 원리는 무엇일까요? 자동차를 서게 하기 위해서는 바퀴가 굴러가지 못하도록 하면 됩니다. 열심히 돌아가는 바퀴에 인위적으로 힘을 가해서 회전을 더디게 하면 자동차의 속도는 줄어들겠죠. 마찰력을 이용해 운동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바뀌면서 제동이 이뤄지는 겁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자연스레 속도가 줄어드니, 차 안에서 운전자는 제동 과정이 굉장히 간단하다고 여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페달을 밟은 후 속도가 줄어들기까지 몇 단계 과정을 거칩니다.
‘어떻게 살짝 밟았는데도 이렇게 무거운 자동차의 속도가 쉽게 줄어들지?’ 평소에 브레이크를 밟을 때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겁니다. 이는 운전자가 페달을 밟으면 그 누르는 힘을 몇 배로 키우는 장치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브레이크 부스터라고 하죠. 작은 힘으로 페달을 밟아도 제동이 이뤄지도록 하는 중요한 부품이죠. 브레이크 부스터를 통해 강해진 힘이 마스터 실린더 속 피스톤에 작동하면, 그 안에 있던 브레이크 오일이 눌리면서 유압이 발생합니다. 유압은 캘리퍼로 전달되고, 안에 달린 피스톤이 패드를 밀어냅니다. 그렇게 휠에 연결된 디스크에 패드가 맞물리면서 마찰력에 의해 제동이 이뤄지죠.
디스크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드럼 브레이크가 있습니다. 유압으로 작동하는 원리는 같은데, 브레이크 라이닝이 휠과 연결된 드럼을 눌러서 제동합니다. 드럼 브레이크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제동 성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서 저가형 모델이나 소형차에 주로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앞에는 디스크, 뒤에는 드럼 방식으로 구성하죠. 디스크 방식이 성능이 우수하다 보니 고급차에는 오래전부터 네 바퀴 모두 디스크 방식을 사용해 왔습니다.
브레이크 점검
브레이크의 구조와 작동 방식이 대략 감이 잡히죠? 그러면 어떤 부품이 소모품인지도 감이 잡힐 겁니다. 마찰이 일어나는 부분인 패드와 디스크가 교체 대상이겠죠(드럼 브레이크라면 라이닝). 두 부품이 기준치 이상으로 마모되면 제동력이 떨어집니다.
브레이크는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점검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자동차마다 권장 교체 주기가 있지만 운전자의 운전 성향이나 주행 환경이 다르므로 주기적인 점검이 중요합니다. 마찰이 직접 일어나는 부분은 아니지만 브레이크 오일도 소모품입니다. 브레이크 오일을 장시간 사용하면 수분 함유량이 늘어나고, 이렇게 되면 제동 성능에 영향을 미치죠. 주기적으로 점검해서 부족하면 보충하고 상태가 나쁘면 교체해야 합니다.
이상 징조는 일반 운전자도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쪽에서 평소에 나지 않던 긁는 듯한 금속 마찰음이 나면 패드의 마모가 상당 부분 진행됐다는 신호입니다. 브레이크에 달린 인디케이터가 디스크와 맞닿으면서 나는 소리로 패드의 교체 시기를 알려주죠. 인디케이터 소음 대신 경고등으로 알려주는 차종도 있으므로, 자기 차의 특성을 먼저 파악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페달을 밟았을 때 평소보다 반응이 늦다면 패드의 마모 상태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제동 거리가 길어지거나 밀리는 느낌이 든다면 브레이크 오일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차체가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발생하면 캘리퍼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브레이크 관리
주행 환경도 브레이크 관리에 중요합니다. 모래나 먼지가 많은 곳, 산길, 오르막길, 고온의 날씨, 교통 체증이 심한 곳에서 정차와 출발 반복, 고속 주행 등은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제외하고는 이런 가혹한 조건을 피하는 게 낫죠. 브레이크의 수명을 늘리는 운전 습관도 관리의 한 방법입니다.
페달을 급하게 밟지 말고 서서히 밟거나 여러 번 나눠 밟는 것이 중요하죠. 도로의 흐름을 파악해 불필요한 브레이크 사용을 줄이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브레이크에 무리가 가는 행위도 삼가야 하죠. 예를 들면 세차 같은 경우입니다. 디스크는 패드와 마찰을 일으키는 부분이어서 평평한 상태를 유지해야 적정한 제동력을 발휘합니다. 디스크에 변형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죠. 주행을 마친 후 곧바로 세차하면 디스크 온도가 올라간 디스크에 찬 물이 닿아 변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디스크가 변형되면 편마모나 제동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브레이크에 녹이 발생하기도 하는 데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디스크 재질이 주로 주철이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장마철이나 습한 날씨에 차를 오래 세워두면 종종 녹이 슬곤 하죠. 녹 제거는 차가 달리면 자연스레 해결됩니다. 마찰로 생긴 열에 의해 녹이 사라져 버립니다.
BMW/MINI 안심케어 프로그램
운전자 개인이 할 수 있는 관리법을 다 실천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차례입니다. 권장 점검·교체 주기에 맞춰 브레이크 관련 소모품을 관리해 줘야 하죠. BMW BSI를 예로 들면, 브레이크 오일은 2년마다 또는 계기판 경고 알람 발생 시, 앞뒤 브레이크 패드는 센서 알람 또는 5만km를 기준으로 합니다. 브레이크 디스크는 브레이크 패드 2회차인데, 마모 두께 측정 후 기준값 이후이면 교체합니다. 기준은 있지만 차종, 주행 환경, 운전 습관 등 변수가 많으므로 수시로 점검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브레이크 소모품을 교체해야 한다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로모션 활용을 권장합니다. BMW/MINI 안심케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BMW/MINI 오리지널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부품 및 공임을 20% 할인해 줍니다. 지속적인 마찰과 고온으로 인해 마모와 변형이 생긴 브레이크 구성품을 교체해 BMW만의 최상의 제동 성능을 유지할 수 있죠.
대상은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BSI/MSI) 만료되었거나, BSI 스탠다드인 고객입니다. 브레이크나 패드 단일 항목으로도 할인 받을 수 있고, 교체 시 필요한 필수 부품에도 적용합니다. 교체 비용을 20%나 할인 받아 유지 관리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다른 부분은 몰라도 브레이크는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수시로 점검하고 제때 교체해야 합니다.
자동차를 유지 관리하다 보면 번거롭거나 비용 부담 때문에 교체 주기를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해 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BMW/MINI 안심 케어는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교체 시기가 도래했다면,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BMW/MINI 안심 케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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