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오너는 여행 갈 때 전혀 고민할 필요 없다는 이 문제

속 편한 여행의 시작, BMW 에어포트 서비스

 

봄꽃이 만개하면서 바야흐로 여행의 계절입니다. 여러분은 여행하러 공항에 갈 때 어떻게 가시나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자가용, 택시, 버스(또는 지하철)죠. 아마도 사람마다 셋 중에서 선호하는 수단이 다를 텐데,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어느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단정 짓기는 쉽지 않습니다. 여행 계획을 짤 때부터 늘 고민되는 문제 중 하나죠.

 

 

자가용은 편하긴 한데 주차가 마음에 걸립니다. 맡기려니 미덥지 않고 직접 하려면 번거롭죠. 주차비도 만만치 않게 나옵니다. 공항이 붐비기라도 하면, 도착해서 짐 내리고 주차장에 차 대고 터미널까지 이동하는 과정이 성가시고 시간도 오래 걸리죠. 게다가 차를 주차장에 오랜 기간 방치하자니.. 그것도 영 찜찜합니다. 택시를 타면 번거로움은 덜하지만, 큰 짐이 여러 개이거나 인원이 많으면 오히려 불편할 수 있습니다. 타인의 운전 스타일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이동하는 내내 마음이 불안하죠.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직접 운전하는 수고는 덜 수 있지만, 짐 들고 정류장까지 가야 하고 환승이라도 하면 동선이 길어져서 힘이 듭니다.

 

세 이동 수단의 장단점을 종합해보면 가장 좋은 방법은 자가용+택시 조합입니다. 집에서 공항 근처까지는 마음 편하고 공간 여유롭게 자기 차로 이동하고, 공항에 다다라서는 택시로 갈아타서 주차 걱정 없이 터미널에 내리기만 하면 되는 거죠. 하지만 여기서도 자기 차를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문제가 남습니다. 누군가 자차 주차 문제를 해결해서 이런 서비스를 내주면 참 좋을 텐데 말이죠.

 

 

그런데 BMW 오너라면 아쉬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실제로 이런 서비스가 있거든요. ‘BMW 에어포트 서비스’는 자가용과 택시의 장점을 결합한 서비스입니다. 자가용 주차는 자동차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서비스로 해결해주니 자가용과 택시의 장점 그 이상이죠. BMW에서 제공하니 수준은 당연히 프리미엄급입니다.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BMW 에어포트 서비스는 지난 2008년부터 인천국제공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BMW와 MINI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보관과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제공해 높은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로 큰 호응을 얻었죠. 지난 3월 13일부터는 김해국제공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포트 서비스 부산’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단거리 노선 이용이 많은 부산·경남 지역의 BMW와 MINI 고객도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고 어떻게 이용하면 되는지 새로 론칭한 ‘에어포트 서비스 부산’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용 대상은 BMW 그룹 코리아 공식 딜러사에서 출고된 BMW와 MINI 자동차 소유 고객입니다. 먼저 서비스를 예약한 후, 동성 모터스 BMW·MINI 사상 서비스센터에 차를 입고하면 됩니다. 이후 BMW의 플래그십 모델로 운영하는 셔틀 서비스를 이용해 김해국제공항까지 편안하게 오고 가면 됩니다. 서비스센터에서 공항까지 소요 시간은 15분 정도입니다.

 

서비스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단순히 차를 보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관하는 동안 기본 점검이나 냉각수와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BSI 소모품 교체나 정비 작업도 함께 진행 가능하다고 하니 잘 활용하면 좋겠죠. 평소에 정비할 시간이 없었다면 여행 기간을 활용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보관이 끝날 때는 실내외 세차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인도합니다. 여행을 끝마친 후 기분 좋게 집에 돌아갈 수 있겠죠.

 

에어포트 서비스 이용 가격은 8만 5,400원이고, 기본 제공 일수는 4박 5일입니다. 보관 기간을 연장할 때 드는 추가 비용은 1박당 1만1,000원입니다. 김해국제공항 주차장 일 주차 요금은 월~목요일 1만 원, 금~일요일(법정공휴일 포함) 1만 5,000원입니다. 4박 5일이면 적게는 5만 5,000원, 많게는 7만 5,000원 나오죠. 1~3만 원만 더 내면 안전한 곳에 차를 보관하고, 점검·정비·세차 서비스와 셔틀도 제공받으니 비용 대비 효과는 훨씬 크죠.

 

 

에어포트 서비스 부산의 운영시간은 새벽 5시부터 밤 9시까지입니다.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하니 아무 때나 이용할 수 있죠. 예약은 전화, BMW와 MINI 플러스 앱, BMW 밴티지 앱 중에 고르면 됩니다. 전화로 예약할 때 연락처는 동성 모터스 BMW·MINI 사상 서비스센터(051-712-7309)입니다. BMW 엑설런스 클럽 고객은 전용 멤버십 데스크(080-760-7777)에서도 예약할 수 있습니다.

 

BMW 에어포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항을 오가는 길이 편해지니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에 임할 수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공항을 이용할 때 마주치는 불편한 요소를 해소한 만족도 높은 서비스죠. 무엇보다도 BMW를 소유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편리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이 되니 오너의 자부심 또한 높아집니다. 현재 수입차 브랜드 중 공항 이용 고객을 위한 에어포트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은 BMW가 유일합니다. 자부심을 가질 만하죠. 여행을 오가는 길이 더 즐거워지는 BMW 에어포트 서비스, 꼭 이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