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을 화려하게 수놓을 BMW 그룹 코리아의 세 가지 히든카드
- 병오년 BMW·MINI·모토라드를 빛낼 대표 모델을 알려드립니다

BMW 그룹 코리아에서 2026년을 기대감으로 채울 신차가 출격을 준비합니다. BMW, MINI, 모토라드에서 병오년 한 해를 대표할 모델을 딱 한 대씩 살펴보겠습니다. 새로 태어난 모델부터, 팬심을 자극할 에디션, 기존 라인업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모델까지. 저마다 누군가의 소유욕을 자극할 2026년 기대 모델입니다.
BMW iX3

2025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의 BMW 부스는 뜨거웠습니다. iX3가 공개됐기 때문이죠. iX3는 그냥 신차가 아닙니다. BMW ‘노이어 클라쎄’를 적용한 첫 번째 양산 모델이거든요. 노이어 클라쎄는 1960년대 BMW 혁신을 이끈 제품군의 명칭입니다. 이 전설적인 명칭을 다시 사용한다는 건 그만큼 전 세대와 확연히 선을 긋는 혁신을 담았다는 뜻입니다. BMW의 미래를 책임질 모델인 셈이죠.


노이어 클라쎄는 그동안 콘셉트카로 방향성을 선보였습니다. 새로운 플랫폼을 뼈대로, 참신한 디자인과 실내를 제시했죠. iX3 50 xDrive는 그 콘셉트를 제대로 살려 양산했습니다. 외부 디자인은 가로로 길게 이어진 듯한 헤드램프와 작은 세로형 키드니 그릴을 조합해 인상을 쇄신했습니다. 실내는 BMW 양산 모델 최초로 파노라믹 iDrive를 적용했죠. 앞 유리하단 전체에 정보를 투영해 운전자의 시야를 새롭게 구성합니다.


안팎보다 더 진보한 건 성능입니다. BMW답게 달리는 즐거움을 유지하면서 전동화 시대를 나아가죠. iX3 50 xDrive는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65.8kg·m를 발휘합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4.9초. 1회 충전 시 최대 805km를 달릴 수 있습니다(WLTP 기준). 또한 800V 충전 시스템을 지원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21분이면 충전할 수 있죠.
사실 iX3 50 xDrive의 진면모는 숫자만으론 다 설명할 수 없습니다. 타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죠. 2026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니 기대감이 무르익을 때쯤 타볼 수 있습니다.
MINI 폴 스미스 에디션

MINI를 더욱 특별하게 하는 건 에디션입니다. 그동안 MINI는 과감한 색과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다채로운 에디션을 여럿 선보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정점이 될 만한 모델이 깜짝 등장했습니다. 바로 MINI 폴 스미스 에디션으로, 지난 1월 5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MINI와 영국 디자이너 폴 스미스는 인연이 깁니다. 1998년부터 협업을 시작해 2022년까지 네 가지 협업 모델을 선보여왔죠.

이번에 선보이는 폴 스미스 에디션은 더욱 특별합니다. 소유할 수 있는 에디션이거든요. 그동안 공개한 폴 스미스 에디션은 한정판 아니면 콘셉트카 성격이었어요. 이제는 살 수 있습니다. MINI뿐만 아니라 영국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위트 있는 감각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칠 수 없는 에디션이죠. 게다가 2026년 상반기에 출시할 MINI 일렉트릭 폴 스미스 에디션을 시작으로, 1년동안 가지각색의 에디션 모델들이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MINI 폴 스미스 에디션은 슬로건도 있습니다. ‘Every day is a new beginning.' MINI 폴 스미스 에디션을 타는 하루하루가 새로울 거라는 얘기죠. 문을 열면 바닥에 ’Hello’라고 표시하는 웰컴 라이트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폴 스미스의 감각적인 요소를 안팎에 품었어요. 세 가지 외장 색상을 비롯해 사이드미러, 휠 허브 커버, 실내 원형 디스플레이 배경, 바닥 매트 등등 이미 특별한 MINI를 더욱 특별하게 합니다.
BMW 모토라드 F 450 GS

BMW 모토라드의 대표작 GS 군단에 새 모델 F 450 GS가 옵니다. F 450 GS는 GS의 군단의 막내입니다. 막내긴 한데 당돌한 막내예요. 형들보다 작고 출력도 낮지만, 그 조건이 오히려 장점이 됩니다. 가벼운 차체에 충분한 힘으로 보다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테니까요.
전차 같은 GS의 듬직함도 좋지만, 그만큼 험로에서 다루기 힘들고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실력파 라이더는 아니니까요. F 450 GS는 그 아쉬움을 완벽하게 해소합니다.

F 450 GS를 처음 보면 드는 생각은 ‘베이비 R 1300 GS’입니다. X자 헤드램프와 차체 형상이 영락없이 감량한 R 1300 GS로 보이죠. GS 군단의 일원으로서 디자인 통일성은 중요합니다. 막내지만 누가 봐도 GS로 보이죠.
날렵한 몸매는 험로에서 더욱 즐겁게 탈 수 있도록 합니다. F 450 GS의 무게는 178kg이에요. 다른 GS 모델을 생각하면 날아갈 듯한 가벼움이죠. 거기에 최고출력 48마력을 부여했어요. 유럽 A2 면허 클래스에서 출력을 최대치로 뽑은 셈이죠. 가벼운 차체에 꽉 채운 출력으로 라이딩 재미를 보장합니다.


신기술도 탑재했습니다. ‘이지 라이드 클러치(ERC)’를 처음으로 적용했어요. 엔진 회전수에 따라 자동으로 클러치를 작동시킵니다. 시동 꺼뜨릴 염려도 없고, 보다 민첩하게 기어를 변속할 수도 있죠. 게다가 클러치 레버도 그대로 놔둬 험로 주행에 필요한 기술을 구사할 수도 있어요. 편하면서도 역동적인, 두 가지 장점을 다 품은 어드벤처로 완성했죠.

그 외에도 튜브리스 스포크 휠, ABS 프로, 다이내믹 브레이크 컨트롤(DBC), 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DTC) 등 고급 파츠와 다양한 첨단 안전장치도 빼곡하죠. BMW 모토라드니까요. 2026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2026년 BMW 그룹 코리아에서 내놓을 기대 모델들을 살펴봤습니다. 해당 모델 정보는 글로벌 기준으로, 실제 국내에 출시할 땐 옵션이나 트림 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올해 BMW는 새로운 챕터를 여는 모델을, MINI는 다시없을 소중할 에디션을, BMW 모토라드는 해당 시장을 평정할 모델을 선보입니다. 모두 2026년을 기대하게 할 모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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