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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 & iX1, ‘한 체급 이상 벌크업’ BMW 막내 SAV의 반란(?) ㅠBMW가 내놓은 일란성 쌍둥이 X1와 iX1 비교 시승기 얼핏 봐선 차이점을 알기 어렵습니다. 나란히 세워 요리조리 살펴봐도 좀처럼 알기 쉽지 않죠. BMW가 새로운 일란성 쌍둥이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콤팩트 SUV의 절대 강자 X1과 iX1인데요. 3세대로 성숙해진 X1은 이번 세대에서 가장 큰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새로운 파워트레인, 전기차의 추가입니다. BMW SAV 패밀리의 막내로 이름을 알린 X1은 더 이상 ‘소형’ 꼬리표를 달지 않아도 될 정도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길이와 너비가 각각 55mm, 15mm 늘어나 길이 4500mm, 너비 1835mm, 높이 1615mm, 휠베이스 2690mm의 덩치를 갖게 됐습니다. 전 세대와 나란히 비교를 한다면 한 체급 이상의 차이를 쉽게 알아챌 수 있을 ..
‘2023년 최고 기대주’ iX1 통해 드러난 BMW의 자신감 [시승기] 세련과 합리로 도시를 지배하는 방법, BMW iX1 BMW는 SUV를 만들지 않습니다. SAV를 만들죠. 언뜻 비슷한 단어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케팅을 위해 만들어낸 단어로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BMW를 아는 사람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차이가 있습니다. 유틸리티(Utility)와 액티비티(Activity)는 엄연히 다른 단어고 BMW는 어떤 도구로서의 다재다능함. 즉 유틸리티로서의 자동차에 만족할 줄 모르는 브랜드거든요. BMW라면 반드시 역동적이어야 합니다. 필연적으로 재미있어야 해요. 진짜 즐거움, 조이(Joy)가 살아 있어야 합니다. SUV 대신 SAV, 유틸리티 대신 액티비티를 쓰는 이유죠. 3세대로 진화한 X1은 물론, 완전히 새로운 모델인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
‘카리스마 SAV’ BMW X7, 무엇이 얼마나 달라졌나 인기폭발! BMW 플래그십 SUV 더 뉴 X7 집중탐구 BMW X7의 인기가 식을 줄 모릅니다. 이제 곧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둔 상황인데도 말이죠. 하지만 이런 인기는 갑자기 생긴 게 아닙니다. 지난 2019년 첫 출시 이후 짧은 시간 안에 BMW 럭셔리 클래스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모델로 자리매김할 만큼 인기가 끊이질 않았거든요. 이른바 날 때부터 ‘금수저’였던 셈입니다. BMW도 당연히 이런 효자 차의 인기몰이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겠죠. 신형은 전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풍부한 업데이트가 이뤄졌습니다. 먼저 전면 생김새가 매우 달라졌어요. 헤드램프의 그래픽 정도만 바꾸는 선에서 그치는 여느 부분변경 모델들과 달리 신형 X7의 얼굴은 세대 변경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차이가 납니다.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