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모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M2 오너라면, 제발 그냥 ‘운전’만 하지 말라는 BMW의 당부 [시승기] 파괴적 새로움, BMW 신형 M2 쿠페를 타고 달리는 기분 어떤 자동차는 우리를 미치게 합니다. 즐기고 선망하며 마침내 갖게 만들죠. 이런 차를 타고 달릴 때의 기분은 다른 어떤 탈 것에서는 느낄 수 없습니다. 바로 그 운전석이 아니면 느낄 수 없고, 아무리 운전해도 질리지 않고, 영원히 도전해도 정복할 수 없을 것 같은. BMW M2에는 그렇게 까마득한 재미와 쾌감이 잠들어 있습니다. 시동을 거는 순간부터 느낄 수 있습니다. 얼굴에는 미소가 돌기 시작하죠. 오늘은 어떤 길이라도 빠르고 재미있게 달릴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차오릅니다. 어쩌면 첫 번째 코너에서, 어쩌면 처음으로 만나는 직선주로에서 가속페달을 깊숙이 밟는 그 순간일 겁니다. 감각적으로 알게 되는 거예요. 아, 나는 이 차와 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