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4 20i M 스포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BMW의 혼이 묻어 있는 X4를 몰고 도심을 달리다 [감성시승기] ‘BMW풍’이라는 말과 그 매력을 알고 싶다면, BMW X4 20i M 스포츠 일이 많아서 BMW X4 20i M 스포츠의 키를 받고 밤이 되어서야 도심으로 나왔다. 목적지를 잊고 차를 몰다 보니 청와대 앞이었다. 내가 어릴 때는 심야가 지난 시간엔 청와대 앞에 일반 차량이 지날 수 없었다. 시간이 흐르며 청와대 앞에 밤에도 차가 지나게 되고, 이제는 청와대 앞이 보통 사거리가 되었다. 청와대 사거리를 지나 부암동 쪽으로 조용히 올라갔다. 이 길은 직선주로와 적당한 커브가 섞인 4차선 도로다. 청운중학교 후문과 스카이웨이 진입로를 지나 상명대 삼거리에 닿고, 상명대 삼거리에서 홍은동 쪽으로 가면 내부순환도로에 진입한다. 밤의 내부순환도로는 안전운전을 하면서도 레이싱 게임같은 기분으로 달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