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BMW M의 소리와 NFT, 내일로 보내는 오늘의 문화유산 [감성충만 시승기] 2022년에 M3를 탄다는 것, 그리고 그 소리가 NFT로 남았다는 것 BMW를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는 본사에 자사 박물관을 운영한다. 나도 가봤다. 100여 년이 넘어가는 자동차들의 발전상을 실물로 보면 느껴지는 게 하나 있다. 대단히 발전한 동시에 본질은 변한 게 없다. 스티어링 휠을 돌리면 앞바퀴 조향이 회전하는 것, 엔진의 동력이 변속기라는 톱니바퀴 뭉치를 통해 바퀴로 전달되는 것. 말하자면 엔진 구동이라는 하나의 OS를 계속 발전시켜 가면서 100년동안 자동차라는 디바이스가 운영된 것이다. 나는 전기차 시대를 OS 변천기라 생각한다. 석유-엔진에서 전기-모터로 연료와 구동장치가 바뀌며 자동차를 둘러싼 여러 가지 개념이 변한다. 우리는 지금 실시간으로 역사의 전환기를 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