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XM부터 5시리즈까지 준비 끝! BMW는 올해 더없이 든든할 거다

비엠따블유그룹코리아 2023. 2. 1. 11:56
첫 M PHEV 모델 XM에 이어 전기차 iX1, 5시리즈 완전변경도 뜬다

 

BMW XM

 

어떤 브랜드라도 가장 큰 고민거리는 아마 신제품일 겁니다. 기존 고객은 물론 새로운 고객까지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더 좋은 상품을 내놓아야 하는 게 모든 브랜드의 숙명이죠. 자동차 브랜드의 경우는 그 숙제가 신차입니다. 현존 양산차들도 더할나위 없이 훌륭하지만 그 다음 모델은 늘 전 세대를 뛰어넘어야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죠. 신차에 쏠리는 관심은 절로 다른 모델로도 퍼집니다. 확산 효과죠. 그런 점에서 신차는 그 자체로 상품성이 좋으면서 브랜드 자체의 관심도를 높입니다. 신차가 많을수록 든든해지는 이유죠.

 

2023년도 BMW는 더없이 든든할 겁니다. 올해 선보일 신차가 많거든요. 언제는 BMW의 신차가 적었나 싶지만 올해는 많고도 다채로워요. 미리 맛보기로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볼거리가 되죠. 올해 출시할 모델을 세 카테고리로 나눠 살펴봤습니다. 특별한 차, 유용한 차, 전통의 강자 아니 ‘강차’입니다.

 

BMW XM

 

‘특별한 차’의 대장 격 모델은 XM입니다. 낯선 이름이죠. 전에 없던 완전한 신차입니다. XM은 역대 두 번째 M 전용 모델입니다. 기본이 되는 일반 모델이 없어요. 오로지 M의 영광을 드높이기 위해 만든 순수한 M 모델이죠. 반세기 M의 역사에서 M 전용 모델은 두 대입니다. 첫 번째는 M의 시작, M1이었죠. XM50주년 M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어요. M도 특별한데 더 특별한 모델이죠.

 

XM은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를 내세웁니다. M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예요. 게다가 형태는 SUV. 디자인은 또 어떤가요. 안팎을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빚었어요. 키드니 그릴 형태를 떠나 차체에 툭툭, 두터운 각을 뽐냅니다. 실물로 보면 더 두툼한 각이 도드라집니다. 실내는 또 어찌나 화려한지. 물론 M다운 성능도 잊지 않았습니다. 합산 출력 653마력을 뿜어내죠. M의 영역을 확장할 XM은 상반기에 만날 수 있습니다.

 

BMW 2세대 M2

 

안팎 탈바꿈한 2세대 M2도 상반기에 출시합니다. 이전 세대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대폭 바뀐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키드니 그릴은 수직형이 아닌 가로인데 각이 달라졌죠. 차체 전반에 두터운 각이 도드라집니다. 게다가 키드니 그릴이든, 범퍼든 장식을 싹 걷어냈어요. 차체 면이 만들어내는 각만으로 차체를 그려냈습니다. 과감한 시도예요.

 

BMW 2세대 M2 실내

 

신형 M2XM과 더불어 새로운 시도고, M의 변화를 내포합니다. 원래도 개성 강한 M이 더욱 강렬한 인상을 품었죠. 신형이 나오면 크기가 커지잖아요? M2에도 그 흐름은 적용됐습니다. 전 세대 대비 전장이 112mm, 전폭이 33mm 길고 넓어졌어요. 반면 전고는 7mm 줄어 보다 늘씬한 실루엣을 연출합니다. 실물로 보면 어떨지 가장 궁금한 모델이에요.

 

BMW M3 투어링

 

M 라인업에 또 다른 모델도 합류합니다. 이 모델, 심하게 끌리는 사람 있을 거예요. M3의 왜건 버전인 M3 투어링입니다. 3시리즈 투어링이 많이 팔리는 차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또 애정도가 진합니다. 왜건이 그렇죠. 지금 이 시대의 왜건은 유니크란 관점에서 보게 해요. 독특하면서도 실용성도 있는 몇 안 되는 자동차죠. 한번 끌리면 깊이 빠집니다.

 

BMW M3 투어링

 

M340i 투어링이 그동안 BMW 고성능 왜건을 대표했습니다. 이젠 진짜가 나타난 셈이죠. ‘뉘르부르크링에서 가장 빠른 왜건’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슈퍼 왜건입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딱 3.6. M 배지가 영롱하게 빛날 만합니다.

 

BMW Z4

 

마지막 특별한 차는 BMW의 로드스터, Z4입니다. 로드스터는 2인승 컨버터블을 말합니다. 컨버터블도 개체수가 적은데 2인승은 더 적죠. 자동차업계의 멸종 위기종이랄까요. 그만큼 뾰족한 취향과 넉넉한 여유가 있어야 품을 수 있는 모델입니다. 선택하기까지 다양한 장애물을 넘어 도달한 사람만이 로드스터의 감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BMW Z4

 

이번 신형 Z42019년에 출시한 3세대의 부분 변경 모델입니다. 부분 변경이기에 극적인 변화는 없습니다. 그릴이 허니콤 무늬를 품었고, 눈매를 가다듬었습니다. 전면 하단의 공기흡입구 형태도 달라졌습니다. 사뭇 분위기가 다르죠. 부분 변경이니까요.

 

BMW X1

 

이제 ‘유용한 차’를 살펴볼까요? 두 대지만 같이 다뤄도 괜찮은 모델입니다. X1iX1입니다. X1BMW의 엔트리 SUV입니다. 엔트리지만 작고 아담한 느낌과는 거리가 멀죠. 2세대에서 덩치를 키워 활동 영역이 비약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누군가의 첫차부터 한 가족의 패밀리카까지 다양한 필요를 충족합니다. 이제 3세대로 진화해 돌아왔습니다.

 

세대 변경인 만큼 디자인부터 바뀌었습니다. 디자인이 독특해요. 선을 줄여 매끈하게 차체를 표현하면서 강조할 곳은 두텁게 볼드로 처리했어요. 귀여운 듯 사나운 듯, 보는 관점에 따라 다양하게 반응할 겁니다. 실내는 최신 BMW 인테리어를 적용했습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실내를 한층 미래적으로 보이게 하죠. 무엇보다 섀시와 하체를 단련해 한층 믿음직한 움직임을 기대하게 합니다. 2세대도 하체 감각이 좋았거든요.

 

BMW X1 실내

 

iX1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X1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입니다. 전기차에 관심이 많은 만큼 iX1을 기대하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앞서 말한 X1의 활용성을 그대로 품은 채 전기 파워트레인의 장점을 누릴 수 있으니까요. iX1313마력을 발휘하고, 완충 시 약 438km를 달릴 수 있습니다(WLTP 기준). 이 정도 숫자면 관심도가 더 올라가겠죠?

 

BMW iX1

 

마지막 카테고리로 남은 전통의 ‘강차’는 세 차종입니다. 세대 바뀌는 5시리즈와 부분 변경인 X5X6예요. BMW 라인업에서 비중이 묵직한 모델들입니다. 전통의 강자로 불리죠. 세 차종 모두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아직 출시하기까지 시간이 꽤 남았기에 공개된 정보가 많지 않아요.

 

이번 세대 변경 5시리즈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7시리즈가 파격적인 변화를 감행했으니 5시리즈도 눈이 번쩍 뜨일 변화를 꾀했을지도 모르죠. 들리는 소식으로 외관은 7시리즈만큼 파격적이진 않을 듯합니다. 대신 실내가 신형 7시리즈의 낙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신형 7시리즈 실내가 새로운 요소도 많고 대폭 고급스러워졌으니 기대감이 커집니다.

 

지금까지 2023년에 출시하는 BMW 모델들을 살펴봤습니다. 특별한 차로 화제를 모으고, 유용한 차로 관심도를 높이면서, 하반기에 출시할 전통의 ‘강차’로 기대감이 지속되는 한 해가 아닐까 싶네요. 어떤 모델이 가장 끌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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