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뷰] 오직 MINI이기에 가능한 아주 특별한 사진전, 그 행복한 현장 속으로
- “모두가 웃음꽃 가득”...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
MINI가 한국에 터를 잡은 지 어느덧 20년이 흘렀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MINI 코리아가 특별한 사진전을 열었는데요. 브랜드 헤리티지를 조명하고 20년간 함께 MINI를 응원해준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가슴 벅찬 추억과 감동의 순간으로 지금 들어가보겠습니다!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은 1차(2월28일~5월22일)와 2차(5월23일~7월31일)로 구성되어 서울 장충동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에서 열렸습니다. 저는 두 전시 모두 다녀왔는데요.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고즈넉한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계단 오른편에 별도의 공간이 나오고 이곳에서 바로 사진전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MINI를 상징하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라인업이 가득했습니다. 1차 전시에는 클래식 Mini와 뉴 MINI 쿠퍼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었고 2차 전시는 올-일렉트릭 MINI 쿠퍼와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을 전시해 MINI의 새로운 청사진을 엿볼 수 있었어요.
간단한 안내를 받고 메인 공간으로 들어서니 벽면을 가득 채운 사진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평범한 장면은 어디에도 없는 오직 MINI이기 때문에 가능한 사진들로 보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1차 전시에서는 MINI 코리아 창립 이후 진행된 다양한 활동과 행사 등 MINI 코리아의 지난 20년을 돌아볼 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76점이 전시됐습니다.
낫노멀 캠페인은 물론 부산 앞바다를 누비던 아쿠아 MINI, 기부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한 플리마켓, 강아지와 함께하는 MINI 퍼피랜드, 제대로 놀 줄 아는 MINI 런과 MINI 유나이티드까지 사진 한장 한장 보고 있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2차 전시는 지난 1월과 2월에 진행한 MINI 코리아 20주년 고객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77점의 작품이 걸렸습니다. LP 음반 커버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고객이 MINI와 함께한 인상적인 순간이 담긴 사진인데요.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길을 나서는 장면부터 아이들이 MINI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 위로와 용기가 되어준 MINI 사진까지 20년간 고객들의 이야기로 채워 놓은 소중한 공간이었습니다. 애틋하면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시간이었죠.
한 켠에서는 분위기를 환기시킬만한 이벤트도 있었는데요. 뉴 MINI 순수전기 모델의 주행 음향 효과인 ‘징글 사운드(Jingle Sound)’를 감상할 수 있는 청음실, 미니 게임 존 등입니다. MINI가 줄 수 있는 감성을 느낄 수 있었고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아울러 MINI 라이프스타일 컬렉션과 스타벅스 헤리티지 제품을 살펴보며 장바구니에도 몇 개 담았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MINI 코리아 2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엠블럼도 볼 수 있습니다. 해외법인이 이처럼 별도의 엠블럼을 제작하는 것이 매우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MINI 브랜드를 향한 한국 고객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히 결정한 것이죠. ‘미니이십’이라는 글자를 활용해 명확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면서도 서체의 직선적인 요소를 통해 조형미를 함께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숫자 20과 한글, 태극문양을 활용해 디자인했는데 한국적인 멋을 살린 무척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모양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이와 함께 MINI 코리아와 스타벅스가 협업해 개발한 ‘MINI 라임 패션 티 with 팔삭 셔벗’도 맛볼 수 있는데요. 레벨 레드(Rebel Red) 색상의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됐습니다. 참고로 오는 7월 31일까지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에서만 독점 판매한다고 하니 한 번 드셔 보시는 것을 강력 추천 드립니다.
이와 함께 한쪽에서는 MINI만의 위트를 살린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중입니다. 에이스맨 차량 앞에 특별히 마련된 ‘에이스맨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MINI 시승권, 카드지갑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MINI 스페셜 음료의 뮤즈이자 포토존의 주인공인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과 함께 거울 속 모습을 담는 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다른 공간에서는 MINI에게 직접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따뜻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었습니다. 전시장 내 설치된 전화부스에 들어가, 20주년을 맞이한 MINI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는 ‘Call on MINI’ 이벤트입니다. 참가자는 본인의 휴대폰으로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전화부스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이를 전송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됩니다. MINI를 향한 나만의 이야기를 전하며 진심 어린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습니다.
두 차례의 사진전을 통해 MINI가 한국에서 지난 20년 동안 많은 즐거움과 기쁨을 전달했구나 알 수 있었습니다. MINI를 선택한 이유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MINI가 주는 밝은 에너지와 함께한 순간만큼은 모두가 행복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어요. 소중한 사진 속에서 아낌없이 표현돼 있었고 사진전을 보고 나오는 사람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가득했으니까요.
이처럼 MINI는 단순한 자동차가 아니라 소중한 추억으로 안내하는 매개체이자 뗄 수 없는 동반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직 MINI이기에 가능한 특별한 사진전은 7월 31일까지 열린다고 하니 주말 이색 데이트 장소, 특별한 카페 등을 찾는다면 더없이 좋은 선택,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바로 장충동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