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MINI 코리아 20주년: 사람들을 웃게 만든 MINI의 기막힌 아이디어들
- 세상에서 제일 유쾌한 자동차 브랜드, MINI의 상상초월 마케팅
- 오직 MINI이기에 가능한 10가지 특급 이벤트
MINI가 한국 땅을 밟은 지 20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MINI는 시대를 선도해 온 아이코닉의 대명사이자 깊은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였는데요. 평범함을 거부하고 남들과 다른 특별함으로 도로 위를 물들였죠. 재치와 센스를 겸비하고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며 수많은 팬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는 MINI만의 독보적인 마케팅도 한몫 합니다. MINI와 함께 바다도 건너고 길게 늘려도 보면서 작은 차가 주는 담대하고 큰 도전을 함께하기도 했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유일무이한 문화를 개척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우리 모두는 하나가 되었고 MINI스러운, MINI다운 즐거움들이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년간 MINI가 만들어낸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MINI 팬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MINI 유나이티드’
‘MINI 유나이티드’는 MINI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모인 진정한 축제입니다. 더욱이 지난 2019년 MINI코리아는 브랜드 6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유나이티드는 단연 압도적이었는데요. 6년 만의 재개한 행사로 약 2,200여 명의 MINI 팬들이 참석해 장관을 이뤘습니다.
MINI 플리마켓과 MINI 사파리투어, MINI 퍼레이드까지 한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구고요. 오너와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인터렉티브 이벤트,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축하 공연까지 진행하며 모두의 행복과 즐거움을 이끌어냈습니다. 팬 중심 특화 프로그램은 물론 라이프스타일 브랜딩에 특화된 체험, 그 속에서 느낄 수 있는 MINI만의 브랜드 헤리티지, 마지막으로 사회적 가치 제고까지 더하며 가장 위대하고 성공적인 마케팅으로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MINI 런’
'MINI 런'은 MINI 오너들이 전국에서 모여 드라이빙 성능 체험과 동호회 문화 공유, 브랜드 굿즈와 스페셜 모델 공개까지 아우르는 종합 라이프스타일 이벤트입니다. 연령, 지역, 직업을 뛰어넘는 다양한 MINI 오너 커뮤니티가 중심이 되어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고요. 폭발적인 호응으로 해마다 신청 오픈런을 해야 할 정도입니다.
서로 처음 보는 사람들이지만 MINI라는 공통점 아래에서 모두가 하나가 되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고 MINI만의 자유롭고 개성 있는 문화를 공유하게 됩니다. 서로 미션을 수행하고 드라이빙을 하다 보면 동호회 간 우정은 저절로 쌓이죠. 한국에서 MINI 브랜드만의 독특한 동호회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 캠페인으로 자리 잡으며 모두가 부러워하는 선망에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바다 위를 건너는 세상에 이런 일이, ‘MINI 아쿠아’
2010년 여름, 부산 해운대 바다축제에서 모두의 눈을 의심할만한 장면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자동차가 물 위를 질주하고 있었던 거죠. 그것도 빨간색 MINI가 말입니다. ‘MINI 아쿠아’ 캠페인은 창의적인 게릴라 마케팅으로 물 위를 달리는 MINI 모형 자동차를 선보였고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 구조대 복장의 모델들이 해운대 일대를 순찰하고 해운대와 광안리 사이를 MINI 라인업으로 무료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 참여도를 높였습니다.
사전 예측 불가한 게릴라 요소로 주목도를 높였고 현장 이벤트 및 셔틀 서비스 결합으로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며 즐거운 경험을 창출했는데요. MINI는 단순한 자동차 브랜드가 아니라 즐겁고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각인시켰습니다.
고정관념 타파, ‘MINI 리무진’
MINI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계기로 선보인 ‘MINI 리무진’ 캠페인은 MINI만의 유쾌하고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한 마케팅 전략으로 손꼽힙니다. 3-도어 MINI 쿠퍼 S를 대폭 연장해 6.3m 길이로 만든 MINI 리무진은 6인승 구조로 완전히 탈바꿈했으며 XXL 사이즈로 재탄생했습니다.
심지어 차 뒤에는 실제 작동하는 자쿠지를 탑재해 뜨거운 그리스 여름에 어울리는 파격적 재미 요소였죠. 실내도 엄청난 자유도를 갖췄는데요. TV·DVD·라디오, 뒷좌석 통화용 전화기, 선루프 등 ‘리무진급’ 편의사양을 갖춰 작은 차에서 기대할 수 없는 럭셔리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MINI는 작고 짧고 귀여운 차라는 틀에만 놓여 있었는데요 리무진을 통해 언제든지 변화무쌍하고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줬습니다.
MINI와 함께하는 서울 한 바퀴, ‘겟어웨이 서울’
MINI의 ‘겟어웨이 서울(Getaway Seoul)’ 캠페인은 2011년 MINI 컨트리맨을 내걸고 열렸던 체험형 이벤트인데요. 참가자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퀘스트를 수행하며 서울 곳곳을 탐험하는 형식으로 참여했습니다. 미션을 완료하고 순위권에 들면 최종 우승자에게 차를 주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했어요.
더욱이 모든 게임 진행은 참여자 주도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높았습니다. 또 사용자 간 순위 경쟁, 미션 달성 방식도 모두 앱에 의해 자율적으로 흘러갔죠. 단순 광고를 넘어 실제 서울 곳곳을 MINI와 함께 드라이빙하며 체험하는 오프라인 경험 중심 행사는 당시로서는 매우 신선했고 엄청난 호응으로 이어졌습니다. 젊은 세대와의 활발한 교류가 가능했고 서울이라는 도시 경험을 MINI와 연결해 장기적인 브랜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새로움을 원해” ‘낫 노멀 캠페인’
MINI의 '낫 노멀(Not Normal) 캠페인'은 브랜드의 개성과 차별화를 강조한 대표적인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입니다. "정상(노멀, normal)이 아닌 것이 오히려 더 멋지다"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있는데요. 해당 캠페인은 MINI 특유의 독창성, 창의성, 유쾌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며 전통적인 자동차 마케팅과는 다른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국내에서도 낫 노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수영장 파티, 디지털 디톡스 캠핑, 스키장 번개 등 오감 경험에 기반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또 팬페이지에서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주제로 영상 공모전을 열고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마련하는 등 기존의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있을 수 없었던 파격적인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람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낫 노멀을 통해 MINI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심어줬던 초석이 되었습니다.
관심과 사랑으로 물들다, ‘MINI 플리마켓’
MINI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이벤트 'MINI 플리마켓'은 2014년 처음으로 시작한 이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소규모 페스티벌이자 고객 참여형 브랜드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MINI 오너가 직접 셀러로 참여해 각자의 MINI 트렁크를 판매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식이고요. 판매 수익금 일부는 BMW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합니다. 기부금은 재단의 공익사업에 활용되죠. 행사장 곳곳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판매왕, 기부왕, 베스트 트렁크상, 베스트 코스튬상 등 다양한 시상식으로 축제 느낌을 더합니다.
이처럼 MINI 플리마켓은 브랜드가 표현할 수 있는 소형차와 개성, 라이프스타일 이미지를 모두 아우르면서도 소비자 경험으로 구체화하는 특급 마케팅입니다. 더욱이 오너 참여와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축제형 플랫폼으로 독보적인 영향력을 드러내는데요. 따뜻한 마음과 선한 영향력으로 가득한 MINI 플리마켓은 감동 그 자체입니다.
진정한 존 쿠퍼 웍스 정신의 후예, ‘JCW 챌린지’
MINI하면 고성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드라이빙에 있어서 처음으로 고-카트 필링을 만들었고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인 주행 실력을 드러내는 것이 바로 MINI입니다. 여기에는 오랜 시간 정체성을 지켜온 존 쿠퍼 웍스(JCW)가 있습니다. 그리고 명맥을 이어받기 위한 JCW 오너들의 축제, 챌린지가 있습니다.
JCW 챌린지는 고성능 JCW 모델 오너를 겨냥한 연례 레이싱 행사입니다. 단순한 홍보, 팀 빌딩을 넘어 브랜드 경험과 충성도 강화를 위한 핵심 마케팅 캠페인입니다. 직접 자신의 차로 트랙에 들어가 JCW의 강력한 가속 및 핸들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JCW 오너 간의 유대 형성 및 브랜드 로열티를 고취시키고 레이싱 타깃의 정체성을 일관되게 전달합니다.
애견인과 함께하는 모두의 행복, ‘MINI 퍼피랜드’
‘MINI 퍼피랜드’는 반려견에 특화된 라이프스타일 체험형 캠페인입니다. 2022년 인천 영종도 MINI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렸는데요. 반려견을 위한 터널, 허들, 도그워크 시설과 산책 코스로 구성된 어질리티 공간은 물론 반려견 타로 카드 체험, 노즈워킹 보물찾기, 차량 켄넬 및 카시트를 이용한 탑승 교육 등 전문 훈련사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글구조네트워크와 협업해 입양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유기견 입양 상담, 기부 모금, 자원봉사 신청 등 활동도 유도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하고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를 체감하게 하는 감성 마케팅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MINI와 강아지의 만남이라니, 절로 흐뭇한 미소가 나옵니다.
휴식과 여유 그리고 깊은 감동, ‘MINI 웜플레이스’
열정으로 가득한 우리도 때로는 휴식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에너지를 충전하고 다시 힘차게 날아오르기 위한 쉼표가 필요한 것인데요. 이를 위해 MINI가 나섰습니다. 대한민국 곳곳을 찾아 다니며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MINI 웜플레이스’가 대표적입니다. ‘핫플레이스’ 중심의 여행 트렌드와는 다른, 한국의 소멸 위기 지역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관심에서 잊혀가는 작은 도시들을 조명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한적하고 따뜻한 웜 플레이스만의 매력을 강조하며 인구 감소로 위축된 지방 도시들을 여행을 통해 지지하고 살리는 것이 목적이었죠. 작은 도시도 사람들의 온기로 다시 따뜻해질 수 있다는 철학을 실천하고 라이프스타일의 다양성, 지속 가능성, 지역사회 가치 존중을 강조하는 BIG LOVE의 정신을 잘 보여준 사례였죠.
지난 20년 동안 MINI는 단순한 자동차 브랜드를 넘어, 삶의 방식과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MINI는 ‘더 뉴 익사이트먼트(The New Excitement)’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20년, MINI만이 줄 수 있는 짜릿한 즐거움과 특별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여전히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MINI의 다음 이야기를 함께 기대해 주세요!